유두석군수, 시정연설에서 군정소회 밝혀
유두석군수, 시정연설에서 군정소회 밝혀
郡, 내년 예산 3,256억 편성, 농업, 문화관광, 사회복지, 지역개발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4.11.21 19:30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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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가  21일  제265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군정소회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 및 비전을 밝혔다.

유두석 군수는 “지난 7월 장성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겠다는 꿈을 갖고 민선 6기가 힘차게 출발했다”며, “아직 매력있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초석을 다지는 시기지만 일부 가시적인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민선 6기 들어 장성군은 유두석 군수를 필두로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 유치 및 국비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이에 그린벨트 내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 주어지는 국비를 전남에서 가장 많은 22억원을 확보했으며, 고려시멘트 앞 오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는 성과를 이뤘다.

지난 10월에는 경쟁력 있는 조직 운영과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민선 6기 조직개편을 마쳤다.

특히, 주민 불편과 혼란을 방지하고 One-Stop 민원처리 등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누리기 위해 친환경농정과와 농업기술센터로 이원화 돼 있던 농정업무를 한 곳으로 통합, 수요자인 농업인의 편의를 우선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출범 당시 천명했던 ‘군민과 함께하는 매력있는 장성’만들기를 차질 없이 실현해 나가고 있다”며, “내년에도 군민들의 소득과 생활이 한층 나아질 수 있도록 온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먼저, 군민의 안전을 지키고 군민 화합을 이루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주민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시설물의 철저한 점검과 함께 예산을 우선 투입해 취약시설에 대한 보수․보강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입법예고 중인 군민통합소통위원회를 내실있게 운영해 분열된 지역민심을 하나로 모아 군전발전을 도모하고 군민화합을 이끌어 나갈 복안이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활력이 넘치는 도농복합도시 건설에도 적극 나선다. 안정적인 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한 유망기업을 적극 유치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도시재생 선도지역사업 유치와 LH 국민 임대아파트 건립, 남면 행복마을 조성사업 등을 통해 인구 유입을 꾀할 구상이다.

지역특성에 적합한 맞춤복지로 행복 나눔을 실천한다. 초고령사회인 지역실정을 감안해 기존의 노인목욕권을 이발소와 미용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노인효도권으로 확대 지원하고, 경로당에 부식비 지원 확대와 함께 여러 기능을 두루 갖춘 노인종합복지 거점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 다문화가정과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복지 지원정책도 적극 추진해 군을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따뜻한 지역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풍요롭고 살기좋은 친환경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보조금 지원 확대 및 농특산물 품질인증을 비롯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 원예․특작 시설현대화 사업, 축산농가 경쟁력 강화, 귀농귀촌 지원센터 운영 활성화 등의 시책을 추진한다.

이밖에도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며, 더욱 내실화 된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질 좋은 사회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의 보물인 축령산을 수목원 조성사업과 축령산 휴양타운과 연계한 산림복합형 휴양관관지로 조성하고, 도 단위 종합 체육행사까지 치를 수 있는 공설운동장 건설을 추진할 구상이다.

이와 관련해 군은 내년도 예산을 올해 당초 예산인 3,134억원보다 122억원(4%)이 증액된 3,256억원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에서 경상적 경비 지출은 최소화하고 농업과 문화관광, 사회복지, 지역개발 분야에 중점적으로 배분했다.

마지막으로 유두석 군수는 “국가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최대한 절약하여 알뜰재정을 구현토록 할 것”이라며, “새해 군정이 계획한 성과를 모두 이룰 수 있도록 내실있는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65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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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2014-11-23 11:27:40
독도, 파리떼 좀 잡아줘.
자격없는 파리가 앉아있네

군민 2014-11-22 21:19:13
옷벗을 사람은 더러운 동파리가 아닌가요
말을 바로 합시다..트집잡을려고 하지말고 누가 저자리에 없어야 할지 말은 똑바로 합시다
더러운 동파리

독도 2014-11-22 12:48:12
재판중이시지 않나요?
저런건 재판 끝나고 해야지 맞는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