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그린벨트 주민지원사업 ‘국비 22억’ 확보
郡, 그린벨트 주민지원사업 ‘국비 22억’ 확보
진원성 복원 전통문화사업 등 총 7개 사업 추진
  • 장성뉴스
  • 입력 2014.11.14 08:10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성군이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비 확보가 민선 6기 들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그린벨트 내 주민들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 추진에 주어지는 국비를 전남에서 가장 많이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13일 장성군에 따르면 ‘201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공모에 군이 응모한 7개 사업이 최종 선정, 국토교통부로부터 총 22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군은 군비 2억 5천만원을 추가로 투입해 내년에 총 24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각종 행위제한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그린벨트 내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주민 소득증대사업으로 ▲덕성마을 연식품 가공처리장 설치 ▲용산지구 친환경농산물 선별장 구축 ▲자풍마을 향토식품가공처리장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한골마을 복지회관 신축 ▲덕주마을 복지회관 보수공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진원성복원 전통문화사업 ▲진원성~궁구제 누리길 조성사업 등을 통해 지역을 문화가 살아있는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변모시킬 구상이다.

유두석 군수는 “그린벨트 지정으로 누적된 주민들의 생활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위한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개발제한구역은 5개 읍면 82.29㎢로 전체 행정구역 중 15.87%이며, 현재 130세대 286명이 거주하고 있다.

군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도로포장, 하수도 정비, 주거환경 개선 등 기반시설 확충과 주민편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전임군수 2014-11-15 18:50:16
기사 내용이 사실과 좀 다릅니다. 상반기에 전임 군수가 신청한 사업들 같은데요?.재주는 곰이 부리고 돈은 때국놈이 챙긴다는 말이 이 기사 내용과 딱 맞는 말이내요..현군수 치적을 내세울만한 것이 별로 없는 모양이네요.그린벨트 내 지원 사업은 매년 지원이 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