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혼불문학관으로 문학기행
장성공공도서관,혼불문학관으로 문학기행
  • 장성뉴스
  • 입력 2014.11.0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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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공공도서관(관장 이양재)은 디딤돌 주부독서회 회원들과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40여명은 11월6일(목)에 남원시 ‘혼불문학관’으로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책을 좋아하는 주부들로 구성된 디딤돌 주부독서회는 연간 읽어야 할 도서목록을 주제별로 50여권을 선정하여 도서를 읽고 독후활동으로 월 2회씩 도서관에서 모여 자유토론을 하고 전문강사와 함께 시, 수필 등 창작활동을 하고 있다.

도서관에서는 독서회원들과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들간의 유대감을 기르고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하여 매년 독서여행으로 문학기행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며 격년제로 문집을 발간하여 교육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이날 독서회 회원들과 동아리 회원들이 방문한 남원 혼불문학관은 한국문학의 큰 획을 그은 최명희 작가를 기리기 위한 곳으로 남원이 작가가 생전에 17년동안 혼신을 바쳐 쓴 대하소설 ‘혼불’의 주무대가 된 곳이기에 의미가 컸다.

우리가 방문한날 혼불문학관 관장님은 회원들에게 혼불문학관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최명희 작가가 쓴 ‘혼불’은 한국문학의 새 지평을 연 기념비적인 작품이었다며 작가의 생애와 작품세계에 대해 자세하게 들려주었다.

양혜임 디딤돌주부독서회 회장은 매년 도서관 문학기행을 다녀오면 여운이 많이 남는다면서 올해에도 소설 ‘혼불’의 주무대인 남원에서 최명희 작가의 작품세계에 빠져들어 시간가는 줄 몰랐다고 하였다.
이양재 관장은 책을 읽는 부모의 모습이 자녀들에게는 가장 훌륭한 독서교육이 될 것이라며 주부 독서회 모임이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했다.

장성공공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디딤돌 주부독서회원으로 참가하기를 원하는 지역주민들은 도서관(399-1621)으로 문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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