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비축 건조벼 산물(톤백) 매입 확대
공공비축 건조벼 산물(톤백) 매입 확대
전체 포대벼 매입물량의 20%를 건조 산물로 매입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09.28 17:21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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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담양․장성출장소(소장 박래용)는 농가출하 벼의 40Kg 수작업 관행, 매입벼 입․출고 작업불편 등 농촌인력 고령화․부녀화로 포대벼 매입의 어려움을 해소코자 지난해 시범실시 해오던 공공비축 건조벼 산물(이하 ‘톤백 검사’라고함) 검사를 금년부터 본사업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 톤백 검사란?
건조는 종전과 같이 농가보유 건조기 등을 이용하여 자체적으로 15.0%까지 건조한 후 농가에서 자유롭게 출하한 벼를 800Kg들이 대형 포장단위(40Kg포대 20대)로 매입하는 것으로, 벼품위에 따라 등급 판정 후 톤백 상태로 보관하는 선진국 형 매입제도이다.

장성군의 경우 장성농협연합RPC, 황룡DSC에서 ‘09.10.26. ~ ’09.12.31일까지 전체 포대벼 매입물량의 약 20%를 톤백으로 매입 할 예정이다.

수매가격은 1등급 기준으로 40Kg 1포대에 49,020원을 우선지급 하고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에 따라 2010년 1월에 사후 정산 하게 된다. 

또한 공공비축벼 전체 매입량은 담양군 135,868포대, 장성군 180,949포대이다.

한편,톤백검사는 농가에서 자체 건조한 벼를 800kg 톤백에 담아 매입장에 출하해 수분과 중량, 제현률 등을 기계 검사를 한 후 등급을 판정하는 방법으로 포장재와 운송비, 입출고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어 정부와 농가에게 모두 이로운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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