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청이 주최하고 장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제2회 청소년 도미노대회가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의 메시지‘ 라는 주제로 지난 18일(토) 지역 중·고등학교 14개 팀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군민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행여나 쌓아 놓은 도미노가 무너질까 조마조마한 분위기 속에서도, 함께하는 친구들의 격려와 용기 속에서 하나하나 도미노를 쌓듯이 우정도 쌓아가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또한 긴 시간동안 고민하며 표현된 도미노가 한 작품씩 쓰러질때마다 함성과 박수로 기쁨을 표현하고, 서로 화합하여 이룬 결과에 흡족해하며 ‘도미노’라는 새로운 놀이 문화에 관심
을 높였다.
대회 시상작품으로는 장성군수상 삼계고, 경찰서장상 문향고, 장성교육장상 장성여중, 센터장상 장성북중, 장성중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덕진(소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도미노 대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놀이문화를정착시켜 ‘스마트폰중독과 게임중독’ 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의 고민에 관한 주제로 도미노대회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