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광주은행 장성지부 앞에서 (사)한국부인회 장성지회가 주최하고 군이 후원한 ‘자원순환 나눔 장터’가 열렸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행사는 관내 공직자와 주민들이 기증한 의류와 신발, 장난감, 도서, 액세서리, 각종 소품 등을 5백원부터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행사장은 물품을 구매하기 위한 손님들로 연신 붐볐으며, 부대행사로 회원들이 준비한 가래떡을 판매하기도 했다.
한국부인회는 수익금 약 일백만원 전액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고, 잔여물품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자원순환을 유도하고 녹색생활을 실천함은 물론, 이웃까지 돕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여러 공직자와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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