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장학회가 장성군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5일 군청 아카데미홀에서 장학생 및 학부모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산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생은 중학생 27명, 고등학생 8명 등 총 35명으로 장학금은 고등학생 40만원, 중학생 20만원 등 총 8백6십만원이 전달됐다.
계산장학회는 장성군 출신 학생으로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장애인, 소외계층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여 우수한 인재로 양성할 목적으로 지난 1994년 설립됐다.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중ㆍ고등학교 학생 531명에게 1억 3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계산장학회 김계윤 회장은 “지금 비록 힘들더라도 큰 꿈을 가슴에 품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큰 인재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장성장학회에서도 매년 장학기금을 출연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상하반기 두차례에 걸쳐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