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관장 이양재)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3일 토요일에 도서관 1층과 앞마당에서 책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등 도서관 나들이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어린 자녀와 동행한 학부모들은 비석치기, 산가지놀이, 투호놀이, 단체줄넘기 등 전래놀이와 독서가방 만들기 체험행사에 참여하여 자녀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어릴 적 추억속의 놀이들을 자녀와 함께 뛰어놀고 활동함으로써 어린 시절로 돌아간 것 같아 좋았고 주말에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영화감상 등 문화 활동을 할 수 있는 도서관이 가까이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전했다.
또한, 도서관 2층 갤러리 뜨락에는 인류의 소중한 유산인 도서관의 역사와 인쇄술이 발달하기전 파피루스와 점토판 등 책의 역사에 대하여 전시하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양재 관장은 장성 지역 주민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분기에 1회 이상 인형극과 뮤지컬을 초청 공연하고 있으며, 갤러리에는 매월 다양한
예술작품과 주제가 있는 전시회를 운영하는 등 문화가 있는 도서관 운영으로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도 도서관에서는 양질의 자료확충 뿐만아니라 지역주민의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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