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후보는 이 날 100% 국민여론조사로 실시된 경선에서 51.3%를 획득해 39.3%에 그친 이석형 예비후보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지지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9.3%로 나타났다.
새정치연합은 당초 공론조사식 선호투표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었으나 예비후보 1명이 중도사퇴함에 따라 두 개의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100% 국민여론조사 방식으로 변경, 실시했다.
이 후보는 "'새인물, 새정치, 새희망'으로 지역의 미래, 대한민국의 새로운 내일을 열겠다"며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새로운 시대를 맞아 강한 경쟁력을 가진 새인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1980년 제24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전남도 기획관, 관광문화국장, 여수부시장, 자치행정국장, 기획관리실장, 행정안전부 기업협력지원관, 전남도 행정부지사, F1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을 지냈다.

[ 이개호후보, 감사의 글 ]
영광, 함평, 장성, 담양군민 여러분!!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꾸는 꿈은 현실이 된다는 말처럼 ‘이개호의 꿈’을 여러분 모두 응원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마지막까지 선의의 경쟁으로 아름다운 경선을 만들어주신 이석형 예비후보에게도 깊은 위로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더욱 자세를 낮추며 여러분 곁으로 다가서겠습니다.
이제 한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두 걸음 세 걸음, 뚜벅뚜벅 나아가겠습니다. 제가 가는 길의 목표는 변함없이 지역민 여러분들입니다.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습니다. 항상 따뜻한 가슴을 잃지 않고 더 낮은 곳부터 챙기겠습니다.
농어업인과 서민, 우리 이웃들을 먼저 돌보겠습니다. 7·30 보궐선거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습니다.
새로운 내일을 위한 새정치와, 2017년 정권교체의 시작을 호남에서 열겠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승리를 위하여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분에 넘친 사랑에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리면서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2014년 7월 8일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예비후보 이 개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