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장에는 윤시석(새정치·장성1) 의원과 장일(새정치·진도1) 의원이 선출됐다.
전남도의회는 7일 오전 제28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체 의원 58명이 출석한 가운데 의장 투표를 실시했다. 그 결과 명현관 의원이 35표를 얻어 23표에 그친 임명규(새정치·보성2) 의원을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5명의 후보 가운데 윤시석 (장성1)의원이 1차 투표에서 33표, 장일(진도1)의원이 2차 투표에서 30표를 얻어 각각 부의장에 당선됐다.
신임 명 의장은 "의원들과 함께 소통하면서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방식으로 의사 일정을 처리하겠다"며 "도민의 작은 소리까지 듣고 이를 도정에 접목해 나가는 소통하는 의회, 일하는 의회를 만들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명 의장은 재선 의원으로 9대 의회에서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지냈다. 광주상고, 호남대 대학원 출신으로 ㈜동부전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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