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의장단 선거 물밑 경쟁 치열
전남도의회 의장단 선거 물밑 경쟁 치열
윤시석 도의원 부의장출마
  • 장성뉴스
  • 입력 2014.07.05 09:32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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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석 전남 도의원
오는 7월7일 전남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전남도의회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물밑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이 93%(58명중 52명)에 달한 데다 초선의원이 30명에 달해 이들의 향배에 따라 당락이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도의회는 지난달 27일 원구성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의장 선거에 재선의 명현관(해남1), 임명규(보성2) 의원이 도전했다.

부의장 선거에는 3선의 윤시석(장성1), 장일(진도), 이동권(영광1) 의원과, 재선의 박동수(순천5), 권욱(목포2) 의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이어 의회운영위원장에 송형곤(재선, 고흥1), 박철홍(재선, 담양1) 의원이, 기획사회위원장에 강성휘(재선, 목포1), 서일용(재선, 여수6) 의원이, 행정환경위원장에 정영덕(재선, 무안2), 최대식(초선, 여수2) 의원이, 경제관광문화위원장에 민병흥(초선, 화순2), 서정한(재선, 여수3) 의원이 접수했다.

또 건설소방위원장에 이용재(재선, 광양1), 김기태(초선, 순천1) 의원이, 농수산위원장에 김효남(재선, 해남2), 박현호(초선, 완도1) 의원이 도전했다.

교육위원장에는 재선의 곽영채(강진1), 김탁(목포4), 윤문칠(여수1) 의원이 등록해 상임위 가운데 유일하게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의장 선거에 나서는 명현관, 임명규 의원은 재선의원이며 55억 , 72억 원대 재력가다.

명현관 의원은 온화한 성품으로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민심을 다져왔다. 지난 9대 도의회에 입성해 하반기 경제관광문화위원장직을 수행했다. 삼성 출신인 명 의원은 해남에서 삼성동부전자를 운영하고 있으며, 합리적인 리더십이 강점이다.

전 벌교농협조합장 출신의 임명규 의원은 제9대 하반기에 부의장을 역임했고, 건설사와 골프연습장 등을 경영 해 온 CEO로써 절제된 카리스마가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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