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지난 6월 26일(목)과 27일(금) 양일간에 걸쳐 장성여중을 비롯한 관내 초·중학교에서 등굣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지도에 대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된 캠페인은 2014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에 따른 후속 업무처리 대책지원 방안의 하나로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 및 교통안전지도 캠페인’이 실시됐으며, 우리청 Wee센터는 물론 외부 관련기관인 장성군청과 장성경찰서, 장성 자율방범대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한편,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학생들에게 유인물을 나눠주고,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등 피켓 홍보와 더불어 등굣길에 나선 모든 학생들에게 1:1로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대책을 위한 지원책을 적극 강구하고 나섰다.
특히, 장성 관내 초·중학교에서는 이런 활동 등으로 인해 2014년 1차 학교폭력실태조사결과 피해응답과 목격응답이 증감률에 있어 현저히 떨어지고 있어 학교폭력예방에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석한 양연옥 교육장은 ‘앞으로도 장성 관내만큼은 학교폭력 제로화와 인성교육 중심으로 학생사고 등이 발생하지 않는 청정지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히고, 이른 아침부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관계자들을 찾아 위로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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