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장성군 홍길동체육관을 이용하는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홍길동체육관에 요양병원 화재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 설치운영으로 체육관 사용을 못하고 있어 체육동호인들이 말도 못하고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체육관에 합동분향소 설치운영이 1개월째 장기간 운영되면서 체육동호인들은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현실 앞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는 입장이다.
현재 홍길동 실내체육관에는 합동분향소와 유가족들이 머무를 수 있는 천막이 체육관 안에 설치되어 있으며, 장례절차는 모두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장성군민과 체육동호인들은 “유가족 여러분의 아픔을 생각하면 슬픔에 잠을 이룰 수가 없다고 밝히고, 유가족들의 상처가 조금이라도 빨리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군 홍길동 실내 체육관을 이용하는 체육동호회 종목은 배드민턴, 농구, 배구, 탁구, 에어로빅, 요가, 헬스종목 등으로 매월 약1,700여명이 홍길동 체육관을 이용하고 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5월28일 삼계면 효사랑 요양병원 화재참사 사망자들의 합동 분향소를 장성읍 기산리 홍길동 실내체육관에 마련했으며, 군은 그동안 유가족들의 식사 제공과 편의제공을 위해 힘써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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