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교육기부 식물 여행 떠나
교육지원청, 교육기부 식물 여행 떠나
농촌체험 농장현장 토요프로그램 운영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4.06.23 20:24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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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교육기부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촌체험 농장현장 토요프로그램, 식물여행을 6월 21일(토) 16명 어린이들, 5명의 어른들이 참여하여, 지난 4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잠정 중단 및 연기되었던 사업을 재개하였다.

이번 식물여행(1기)에서는 황룡면에 위치한 풀향기미술관농원에서 삼서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딸기화분 만들어 집에 가져가 기르기, 그림을 쉽게 그리는 방법 배우기, 방울토마토 따고 먹어보기, 노래 자랑 대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정재근 관장은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였고 장애인, 아이들 사랑이야기를 풀향기 가득하게 전해주었다.

참여 학생들은 식물 그리기에 쉽게 다가가 자신있게 그릴 수 있게 되었다고 기뻐하였다. 또한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농촌에 살면서 식물을 이해하는 기회가 부족한데 토요일에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지원청과 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사회에 교육기부를 활성화하는 의미있는 사업이다. 양기관의 실무자들은 앞으로 주중 6회, 주말 4회 및 향후 가을 체험 기회를 추가 기획하여 학생들의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우리 고장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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