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후보 장성군수 당선
유두석 후보 장성군수 당선
장성군 전지역 우세, 2,212표차로 김후보 누르고 승리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4.06.04 20:43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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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부부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가 새정치민주연합 김양수 후보를 누르고 민선 6기 장성군수에 당선됐다.유두석 당선자는 21개 투표구 중 18개 투표구에서 압도적으로 석권, 김양수 후보를 여유롭게 따돌렸다.
장성군 총 유권자 39,166명 가운데 28,305명이 (72.33%)투표에 참여, 유두석 후보가 54%(14,950표)를, 김양수 후보는 46%(12,738표)을 얻는데 그쳐 유두석 후보가 2,212표 차로 가볍게 승리했다.

유두석 당선자는 “지지해 주신 군민들의 은혜를 잊지 않겠다”며 “군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유 당선자는 또 “못 다 이룬 장성발전과 군민화합, 그리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장성을 만들라는 장성군민의 준엄한 부름이 승리를 이끌었다”며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 당선자는 특히 “김양수 후보의 공약 중 장성군민을 위한 정책은 적극 반영하겠다”며 “김 후보를 지지했던 지지자 분들도 장성발전 대장정에 동참해 줄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실·과장 및 모든 공무원이 앞장 서 김 후보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당선자는 7월 1일 민선 6기 장성군수로 업무를 시작한다.

<당선소감문>
장성군민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 유두석에게 못 다 이룬

장성발전과 군민화합 그리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장성을 만들라는 장성군민의 위대한 선택에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신명을 다 바치겠습니다.

저를 지지해 주신 군민들의 은혜를 잊지 않을 것이며 김양수후보를 지지하신 분들에게도 따뜻한 위로와 함께  장성발전을 위한 대장정에 동참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는 저를 지지했거나 지지하지 않은 분들을 차별하지 않고, 함께 손잡고 갈 것입니다.  군민 여러분에게 약속한 선거공약은 반드시 지키도록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군민 여러분의 위대한 선택에 감사드리며 더욱 겸손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군수가 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선거구명 구시군명 선거인수 투표수 후보자별 득표수(득표율) 무효
투표수
기권수 개표율
장성군      

새정치민주연합

김양수

무소속


유두석







     
  장성군 39,166 28,305 12,738
(46.00)
14,950
(53.99)
            27,688 617 10,861 100.0

표차 2,212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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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안써도 2014-06-04 21:26:34
감사합니다 빠른속보

재경향우회 2014-06-04 21:55:37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민선6기 아름다운 장성을 건설할 군수님이 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군민 2014-06-04 22:25:10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민심은 천심이죠

오예 2014-06-05 00:24:13
오예!!!!!!!!!!!!!!!!

군민 2014-06-05 00:40:44
이젠 거짓과 모략이 없어지고 정직과 상식이 살아숨쉬는 사회가 기대 됩니다.

황룡 삐틀이 2014-06-05 01:40:57
이제야 비로써 장성 발전을 이루실 분이 군수직에 당선된것 같군요
군수님의 모든 역량과 힘을 이젠 아무 꺼리낌없이 제대로 발휘 하시길 기대해 봅니다

황룡민 2014-06-05 02:26:45
유 군수님 당선을 축하 드립니다 늘 장성 발전을 기원 합니다

장성인 2014-06-05 05:16:46
장성군민 위대하십니다. 정의가 이겼습니다.

읍민 2014-06-05 10:21:21
이청 전 군수님 허약한 몸으로 열심히 서방님 운동하시던 모습 그 결과입니다! 두분이 장성을 잘이끌어 주세요!

군민 2014-06-05 14:53:43
진실이 통하고, 군민간 신뢰가 쌓이며, 군수가 거짓말 하지 않는 장성!
군민들 가슴의 상처가 치유되는 장성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군민이 섬김받고 상호 존중하는 장성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의가 이기고 불의가 싹트지 못하는 우리 장성이 되도록 합시다!

오재명 2014-06-05 15:25:34
동안 수고 하셨습니다. 이제는 한 마음으로 아름다운 장성,잘 사는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해야 할 것입니다. 공약은 꼭 지키시고 어르신들이 존경 받는 장성, 동행하는 장성,진실이 통하는 장성, 평화와 정이 가득찬 장성이 되었으면 합니다. 건강 하십시요,

예향 2014-06-06 01:04:58
당선인 당사자보다도 먼저 진정한 일꾼을 선택하신 장성군민과 장성 어르신께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선거운동이 한창 진행 중일 때에는 너무 예민한 시기여서 자칫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 수 있고 해서, 하고 싶은 말도 하지 못하고 그냥 지켜보는 것이 도리일 것 같아 참느라고 아주 힘들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간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도 될 것같아 가벼운 마음으로 몇자 적어 올려 봅니다. 그냥 편안하게 적은 글이오니 경어를 빠뜨렸더라도 깊은 아량으로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장성군은 하늘이 무너질 정도로 이성이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항상 인정해야 할 것은 재정자립도가 너무 낮아 뭘 해보고 싶어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전라남도도 그 재정현실로 보아, 장성의 열악한 이 상황에 크게 도움을 줄 형편은 아니다라는 것도 잘 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답은 하나 밖에 없다는 겁니다. 장성 군수 스스로 전라남도 밖으로부터 지원을 잘 받아와야 한다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인 겁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갖는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 장성군민들께서는 장기간 인내를 감내하면서 까지 큰 인재를 키우느냐는 겁니다.
그리고 나서, 키웠으면, ‘필요한 때 요긴하게 써 먹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겁니다.
중앙에서도 인정하는 인재는 키운다고 키워지는게 아닙니다. 본인 스스로의 원천적인 능력이 수반되어 있어야 하고, 특히 고향을 사랑하는 남다른 애향심이 있어야 만, 써 먹을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난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중앙 진출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누구나 큰 인재로 키워지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장성의 부족한 것을 채워 줄 큰 인재로 인정하셨으면, 망설임 없이 선택하시면 되시고, 지금 그렇게 선택하셨기에, 당선인 본인 보다도 먼저 장성군민과 어르신 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지방행정 경험도 중요합니다. 그러나 여기에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재정자립도가 높아 재정적 어려움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충족될 때 만이 실효성이 있는 것입니다.

전국이 1일 생활권이고 정보소통이 넓고 다양화 되면서, 더 나아가 국제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은, 군민이 요구하는 생각의 방향은 이미 하나의 지방의 범위를 넘어섰다고 봅니다. 따라서 지방행정을 너무 강조하는 것은 장성군의 미래 지향점을 지방의 울타리 속으로 자칫 가두어버려 의도하지 않게 단편적인 편협성이 내생될 수 있다는 겁니다.

또 하나, 현실적으로 중요한 변화를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이번에 도지사 당선자께서는 장성군을 지역구로 한 국회의원 시절과는 완전히 다른 위치에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국회의원시절에는 장성군수의 지역구와 같아, 서로 그 이해관계가 일치했습니다. 그래서 장성군수의 요구사항은 바로 국회의원의 요구사항과 같았기 때문에 일치단결하여 서로를 밀어 주고 협력하는 것을 일면, 바람직하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아주 다릅니다.
신임 도지사는 국회의원직을 내놓고 도지사 후보를 선택했습니다. 이제는 앞으로 재선 더 나아가 3선의 의향을 가지고 있으실 겁니다.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상식에 맞는 것이기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이제는 장성 만이 아니라, 도내 수많은 다른 시군민의 지지를 받아야 그 뜻을 이룰 수 있는 위치로 변하였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있는 겁니다.

어느 정도 친분관계가 어우러진 같은 지역구를 기반으로하는 장성군수와 국회의원의 관계와는 달리, 장성군정과 도지사 도정은 친분으로 이루어 질 수 있는 한계를 이미 넘어선 관계라는 점을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부정할 수 없는 엄연한 현실인 겁니다.

그렇다면, 신임 도지사는 앞으로 누구를 더 좋아할까요. 도지사와 친분을 무기로 장성군에 더 많이 달라고 요구하여 자칫 ‘장성군을 너무 편애한다’는 타 시군민의 역풍을 걱정하게 하는 군수, 스스로 자기 문제를 해결하면서 도지사에게 특별한 부담을 주지 않고도 군정을 잘 꾸려가는 군수, 이중 누구를 더 좋아 할까요. 자식들 중 매사 도움을 요청하는 자식보다는 스스로 독립을 해 부모에게 큰 부담을 주지않는 자식을 보라보는 부모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시면 답은 간단히 나오리라 봅니다.

이제부터는, 위대한 장성은 신임 도지사를 자연스럽게 놓아 주셔야 합니다.
선비의 고장인 장성의 자존과 고품위로서, 높은 도정 수준을 구현토록 해 주셔야 합니다.
이제는 너그럽고 편하게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나머지는 장성군민 여러분이 키워 주시고 막중한 임무를 맡기신 신임 군수가 차질없이 다 할 것입니다.

또 하나, 괴변같이 들리실지는 모르겠으나,
기초자치단체장에 대한 정당공천 폐지는 모든 정당이 약속한 것이기 때문에
사회정의상, 무소속으로 선거에 임하는 후보가 원조 후보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약속을 저버린 결정을 인정하는 사회는 결코 바람직한 사회가 아닙니다.
다만, 심판의 대상이 될 뿐이어야 합니다.

이제, 형식적으로나 내용적으로
장성은 원조 후보를 선택하셨고, 그 선택 또한 정당성도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장성에 대한 신임 군수의 포부가 어려움 없이 실현되도록 아껴주시는 일만 남았습니다.

정당하고, 현명한 선택을 해주신 그 여세를 몰아,
임기 내내 그리고 더 앞으로 애정어린 채찍과 성원을 더 해주실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거듭 축하드립니다.

(저는 장성의 유권자는 아닙니다.
애정어린 마음으로 항상 장성을 바라보는 예향 출신입니다.)

최고 2014-06-06 07:54:37
감격의 뜨거운 눈물을 흘리신 두분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초심을 잃치 마시길 힘써 주시고 내고향 장성발전에 큰 역할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남한강 2014-06-06 09:58:50
저는 아랫글을읽고 저와 똑같은 생각과 사고를갖고계신분이 있어 참으로 고향사람중의
한사람으로서 참행복합니다 감사드리고 군민들께서도 아주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누구신지모르지만 감사드립니다 군정에 큰힘이되었음 합니다

군민 2014-06-08 19:47:59
아래의 예향님, 고향을 사랑하시는 우러나온 고견 감사드립니다. 우리군민들께서 이 진리를 제대로 알아주셨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절실합니다. 지난 선거를 지나오며 우리 군민들의 이성적인 생각들은 어디갔나 싶게 모두 거짓과 선동에 시선을 돌리던 충혈된 그눈동자들!그러나 진실이 이긴 결과에 어느정도 위안을 삼고있지요. 또! 새정연은 이제 군민을 놓아주기 바랍니다. 지역은 지역민 스스로 끌어가도록 놓아두세요!

광주 향우 2014-06-10 14:43:02
돈없는 사람도 능력에 따라 승진했다는 평가를 받을수 있도록 인사에 철저를 기하시기 바랍니다 .수의계약 또한 업체별로 네편 내편 가라지 말고 공정하게 배분하시길 바랍니다 . 승진에 있어서 4배수 적용보다는 승진 서열대로 하는것이 오해받지 않고 바람직합니다.그리고 선거 때 나의 편 으로 줄섰다고 해서 인사에 반영하면 지탄을 받게 되므로 이점 또한 각별히 유념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읍민 2014-06-10 20:06:40
유두석 당선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이제 반목과 갈등은 누구라도 있어선 안돼겠고 조장을 해서도 안됩니다..우리에겐 밝은 미래가 있습니다. 모두가 우리군민이요 한가족입니다.함께 나아 가십시다.

군민 2014-06-11 09:06:26
인사, 공사 공정해야하는 ㄱ서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아래에서 어느분이 댓글에 밝히신것처럼 선거때 관권선거 개입하여 위법행위한 공무원까지 처벌을 하지 말라는 주장은 '공평'과 '화합'이라는 허울을 쓴, 처벌을 막으려는 시도에 지나지 않네요. 다음에 이런일이 없이 공정한 선거를 위해서라도 관건선거에 개입한 공무원들의 처벌은 확실히 하고 넘어가야 할것입니다.

황룡강 2014-06-11 17:33:07
인사 서열대로 하면 된다 좋은 말씀이죠 ! 그러나 지난 4년간은 자기 식구들만의 잔치 인사였고, 서열 또한 자기 입맛에 맞게 짜여진 사실 직원 누구나 다 아는 사실 이래도 서열대로 인사 해야 할까요 ?

범칙금 부과 2014-06-13 07:50:26
당선인과 당선인의 처가 교통을 방해하고 도로 한가운데서 큰절 올려야 되겠는가 . 당선인과 당선인의 처에게 도로교통법에 따라 범치금을 부과해야 합니다 .당선인은 낙선자를 배려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합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