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 장성군수 후보 "장애인 차별 사라져야"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 "장애인 차별 사라져야"
장애인과 함께…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동행
  • 장성뉴스
  • 입력 2014.05.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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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후보
기호 4번 무소속 유두석 장성군수 후보는 19일 “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로 인한 차별적 불평등이 사라지지 않고 있다”며 “모두가 똑같이 인정받는 사회, 차별없는 사회 구현,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또 “장애인 가족의 경우 신체적, 심리적 및 경제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장애가족의 고충에 대해 행정이 직접적으로 개입, 복지서비스와 정신적 트라우마를 치료할 수 있는 장애인가족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들은 사회에 대한 소외와 편견을 느끼게 되고 대인기피현상이 발생해 자신의 능력을 적극 발휘하지 못한다”며 “장애인들의 재능과 소질을 발굴하고 차별 받는 불이익을 불식시키는 교육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제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특히 “장애인의 경우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에 대한 능력이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장애인의 부족함은 그들의 노력과 우리의 작은 배려로 채워질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이와 관련 “심리, 의료, 교육, 직업, 사회적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을 건립해 다양한 복지를 제공하겠다”며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숨은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재활상담센터를 운영, 재능별 기업 취업제공과 장애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또 “장애인 가족은 일반가족에 비해 신체적, 심리적 및 경제적 스트레스를 많이 경험하고 환자에 대한 지속적인 책임, 가족의 정상적인 기능에도 저해 받는 것이 예상된다”며 “장애인 가족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체계적으로 마련돼야 하고 행정의 개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어 “장애인과 가족의 재활을 위한 전문 인력 확보와 다양한 전문기관들간의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심리치료, 의료재활치료, 직업교육, 쉼터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이밖에도 ▲소득보장사업 (직·간접적 소득보장 정책) ▲의료보장사업 ▲고용지원정책 등 지방자치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복지서비스를 검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학겠다며 차별 없는 사회만들기와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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