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군청 공직자, 관권선거 지역 언론에 고발
익명의 군청 공직자, 관권선거 지역 언론에 고발
사실 확인 후 수사결과에 따라 파문 예상
  • 장성뉴스
  • 입력 2014.05.0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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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장성군청 공직자라고 밝힌 한 공직자가 5월8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권선거가 이뤄지고 있다“며 고발성 글을 장성지역 각 언론사에 보내와 앞으로 수사결과에 따라 파문이 예상되고 있다.

< 익명의 장성군청 공직자가 지역 각 언론사에 보낸 고발성 글>
저는 장성군청에 근무하는 공직자입니다.
우리군에서는 6,4지방선거를 앞두고 노골적이고 주도면밀하게 관권선거가 이뤄지고 있음을 고발 하려합니다.

이글은 장성군내의 활동 중인 4개 인터넷, 신문사에 보냅니다.

군수님이 신문 같지도 않은 신문이라고 하는 신문사와 평소에 정론직필하며 군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사심없이 보도하는 신문사,

그리고 지난 군수선거에서 최고의 공신으로 지난 4년여간 장성군이 아닌 장성군수님의 충실한 대변지인 2개 신문사 중 어느 신문사는 군수 당선뒤 수천만원의 농산물판매 보조금을 받아 공무원들에게 문자 발송등 무언의 앞력으로 농산물을 팔아 많은 이득을 챙긴 신문사 대표,

또 하나의 신문사는 직소민원실과 군청실과를 자기 사무실인양 들락거리며 온갖 이권 청탁과 수의계약 등으로 한몫을 챙기고 대단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실과소장 읍면장들도 이신문사의 비위 맞추기에 급급할 정도로 파워를 가진 신문사 등 대표들께 이글을 보냅니다.

이글을 사실대로 실어 주실분, 또는 무시하실분, 또는 조작운운하면서 나아가서는 어떻게 하면 상대후보자의 모함으로 포장하여 또 다른 공적(?)을 세울까 골몰하실분으로 분류되겠지만 할말을 하지못하고 가슴속에 울분만 삭이는 대다수의 양심있는 공직자들의 마음이라 감히 말씀드리며 이글을 보냅니다.

군수님은 지난 4월17일 군수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정무직 공직자는 그대로 군청내에 선거캠프(?)로 두고서 읍면장과 실과장등 공무원들이 들락거리며 선거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 수집하면서 버젓이 선거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직소 민원실은 평소에도 민원해결과 모든 공사의 업자선정을 하면서 선거조직을 관리한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직소민원실장은 지난 2월28일에는 군수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600여명에게 문자를 보낸 것이 적발되어 장성선거관리위원회에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되었을 뿐 아니라 지난 국회의원 총선거때는 현지역구 위원장의 경선과 선거를 위하여 사표를 내고 읍면을 순회하면서 읍면장들에게 선거에 필요한 지역 유력자와 민원등을 수집하여 선거활동을 하고 선거가 끝나고 다시 직소민원실장으로 복직 하였습니다.

당시군수님은 간부회의에서도 “000씨는 사표를 냈지만 나의 분신과도 같다, 많이 도와주라”고 공공연히 말씀하셨고 또한 지역구 위원장이신 누구 국회의원님은 “내머리를 다 뽑아 신을 삼아드려도 은혜를 다갚지 못한다”고 공,사석에서 누차 얘기 하였으니 000씨가 사표를 내고 일반인으로 읍면에 돌아다니며 선거횔동을 해도 공무원들은 내밀하게 협조할 수밖에 없었겠지요.

지금 관권선거의 대표적 양상들을 몇 가지만 들춰보면
선거출마 후보자들 이상으로 관광버스마다 배웅하며 면민들을 챙기시는 면장님, 경로당과 마을을 순회하면서 군수님의 공적찬양에 열심히신 면장님들, 보건소직원의 기획과 제보로 마련한 우리마을 주치의 라는 공약, 상대후보 선거참모의 흠집내기로 친환경농정과 직원을 동원하여 자료를 군수님의 선거공신(?)신문사에 제공토록하여 보도케 하는 것들이 내밀하게 공무원을 동원하여 관권선거를 획책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할것입니다.

군수님은 누차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면서 위반자는 엄벌한다고 공언했지만 공직선거법위반으로 검찰에 고발까지 당한자를 직위해제 조차 하지 않고 그대로 직소민원실장 그 자리에서 노골적으로 선거활동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야말로 주간에는 군청 내에서 야간에는 군수님 선거캠프에서 버젓이 불법 선거활동을 하는 등 관권선거가 자행되고 있음을 군민들께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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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014-05-14 13:33:58
얼굴 내놓고 양심선언 기자회견도 해보시지

군민 2014-05-13 07:21:52
말은 않지만 모두가 아는사실 가지고 떠들지 마세요 5월12일날 선관위에서 나와 압수해갔으니 지켜보자고요

거짓말 2014-05-13 05:53:04
댓글에 공무원이 밤에 선거사무소에 온다고 하는데, 나는 선거 사무소에서 자원봉사하면서 공무원 단 한명도 본적이 없다 .맨날 거짓말.

청렴:부패 2014-05-12 11:02:59
거짓은 거짓을 부르고
진실은 언제나 승리 합니다.
익명의 제보보다는 실명으로
아니면 사직서를 내야죠!

어처구니 2014-05-11 16:56:23
공직자의 폭로에 믿기지 않는다면 수사나 조사의뢰를하여
관건선거 여부를 밝혀내면 될것입니다.
선관위와 수사기관들 머하요?
직무유기 할겁니까?
시간끌기 할겁니까?

지푸라기 2014-05-11 15:14:30
이글을지푸라기잡는심정의로올렸을건대이글을가지고거짖이라고진짜너무들하네이글이현실인것같으요

정책 2014-05-11 14:35:30
언제 부터인가 장성에 두 주간신문이나 인터넷상에 비방과 모략이 난무 하고있습니다.제발 모든 후보자의 정책이나 공약을 비교하여 올바른 선택을 할수있도록 해야하지 않겠습니까? 특히 장성군수후보인 유두석후보. 김양수후보.두분들의 군수 경험이 있어 많은 업적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여 패거리 정치를 지양하고 잘 했던일 등을 나열하고 칭찬좀합시다

자자극 2014-05-11 07:21:11
선거때만 되면! 그것이 알고싶다. 사실이 이닌것을 과대포장으로 장성군민을 분열
나누려는 모양새는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안타갑게 생각! 선거는 지역의 훌륭한 인물을 뽑는 축제선거가 되어야 하는데 언론이 패을 나누고 이익을 추구하는 모양새다. 자기 자신부터 가슴에 손을얻고 돌아보았으면 합니다. 지역의 선.후배님, 내 고향 장성 사랑합니다.

포장 2014-05-11 06:06:45
겉모습과 속이 완전히 다른인물

변사또 2014-05-10 11:13:59
현재 장성군수는 직소민원실장이군요. 비겁한 주요공직자들 신부보장받는데 설치면 호되게 머라고해야지 꼬리쳐서 뭘더얻을려고 하는지 답답합니다. 면장가면 어떼서 숨죽이요 정무직 싸가지 내쳐야지요. 앞으로도 계속 군짓 하겠네요. 장성군 개판오분지다. 안그요??

장성읍민 2014-05-10 11:09:25
관건선거 맞습니다! 이래서 기초선거 없애야 합니다. 지방직공무원 시험보고 합격하여 공직생활 하시는 분들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가족에게 부끄러운 행동하시면 안됩니다. 출마자들은 모두 자신을 권력과 권위를 위해 출마했지만 공무원이 소신을 통해 바르게 일하게 감시하고 원칙을 지켜야합니다. 위글의 공무원님게 감사와 위로를 보냅니다. 힘내세요 그러나 신분은 절대 밝히지 마세요 조용히 정의를 위해서 말하세요.

진실 2014-05-10 09:52:39
무고죄는 무거운 형벌입니다
그러나 군수님께서 야이 시끄러워라고 말한것이 진실된 사실일경우 3개언론사는 명예훠손으로 처벌받겠죠
그러나 야 새끼야 라고 밝혀지면 무고죄 처벌을 받을것입니다
군수님께서 설마 어르신들께 야새끼야라고 정신병자들이나하는 그런욕을 했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개똥이 2014-05-09 18:32:12
누군지 모라도 내용을 보면 누구가 대필해준것 가튼 냄시가 낭다. 떳떳하다면 실명으로 해는게 좋지 않을까 엉터리 내용으로 선거판을 흐리게 하지 말것을 김조갓은 말한다. 공무원이라는 익명으로 유권자의 눈과 귀를 어둡게 하지 마라

재경향우회 2014-05-09 18:20:13
장성의 발전을 위하여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글을 읽다보니 사실인것이 분명 합니다.
신문사 문제 또한 지금까지 심했던것은 부정할수 없는 부분입니다.
철저한 조사가 필요합니다.

군민이 2014-05-09 17:48:35
요 몇년새 우리장성의 물을 흐린 거짓과 탐욕에,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비양심,비도덕적 정치꾼 미꾸라지들 때문에 장성의 인심이 갈갈이 찢겨버림이 슬프다.군수라는 권력을 위해 물불을 안가리는 더럽고 추잡한 행태!법을 위반하고 거짓말을 해대고도 아무렇지 않게 얼굴을 쳐들고 군민에게 웃음의 포장을 두르고 다니는 것을 보면 놀라울 뿐이다.하늘이 두렵지 않을가?공직자의 용기에 뜨거운 갈채를 보낸다.즉시 수사하라!

무고죄란 2014-05-09 16:53:45
무고죄는 멀정한 사람을 정신병원에 가두어 버린것처럼
일반인을 범죄자로 만들기위해 고발했으나
수사결과 무혐의로 풀려났을때 역으로 고발한 사람을 무고죄로 고발하는것입니다.
형량이 가볍게 처리되는경우는 피해자와 합의를 하였거나
누구나 인정하는 상황에서 고발한경우 벌금형이지만
본인이 했던 행위를 감추기위한 수단으로 밝혀질경우
실형을 피할수 없을것이라는 판단입니다. 10년이하징역

그래도 2014-05-09 16:53:26
솔직히 군수선거같은거 하면 뭐할까..라는 냉소적인 생각으로 지방선거같은건 쳐다도 안보려고 했지만 이런 불의를 보고도 투표를 안한다면 부끄러운 일이 될 것 같습니다.
공무원의 신분으로 어려운 일이었을텐데 당신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궁금해서요 2014-05-09 13:32:59
군수님께서 무고죄로 검찰에서 수사중이라는데
무고죄라면 어느정도의 처벌을 받게 되나요?
보통 10년이하의 징역, 1500만원이하의 벌금으로 나와있는데

군민 2014-05-09 13:06:14
고발해봐야~~~
세월아~~
네월아~~~
시간끌기~~
시간이 좀 먹냐~~~?
문제의 사법기관!
거기도 수사대상이다!
국가 개조차원에서!

지역민은 2014-05-09 12:33:14
제보는 엄청난 용기가 필요합니다.
참다참다 용기내서 보내오는 제보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엄정하게 확인하시고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