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전남지사 경선 돌발변수??
새정치연합 전남지사 경선 돌발변수??
박지원의원 구원투수 등장론 솔솔
  • 장성뉴스
  • 입력 2014.04.30 17:02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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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의 텃밭인 전남도지사 경선이 뜻하지 않는 방향으로 전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새정치연합 전남도지사 예비후보인 A의원등의 당비대납 의혹에 대해 검찰의 수사가 본격화되면서 낙마설이 정가에 쫙 퍼지고 있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이들 의원의 당비대납 의혹에 대한 증거를 검찰이 상당히 많이 확보되어 있어 검찰의 수사가 확전될 경우 이들후보는  결국 예비후보 자리에서 낙마할 수도 있다는 말이 새정치연합 주변에서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한 때 전남도지사 출마설이 나돌았던 박지원 의원의 재출마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박 의원도 뜻하지 않는 상황이 전개됨에 따라 점차 전남지사 출마를 위한 보폭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남지사 예비후보인 이모 전 함평군수가 ‘어부지리’로 지사후보직을 꿰차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이 전 군수는 안철수 새정치연합 공동대표가 막후에서 지원하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새정치연합 주변에선 문제의 후보가  끝내 낙마할 경우, 박 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뒤집고 ‘구원투수’로 전격 투입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전남지사경선 관련 당비대납 의혹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새정치연합 전남지사 후보 선출의 돌발변수로 등장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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