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옥 전 도의원, 예비후보 돌연 사퇴
정창옥 전 도의원, 예비후보 돌연 사퇴
“지역갈등・혼탁선거에 회의, 후배들에 양보” 밝혀
  • 장성뉴스
  • 입력 2014.04.15 18:36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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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옥 전 도의원
장성군 제2선거구 도의원에 출마의사를 밝혔던 정창옥 전 도의원이 15일 아침 일찍 돌연 예비후보를 사퇴 했다.

이날 정 전의원은 “새정치 민주연합의 전남 도의원 경선일정과 방법이 아직도 결정되지 않아 갈등과 혼탁한 경쟁으로 변질되어가고 있고, 후배들에게 지방정치 참여의 길을 열어 주기위해 전남 도의원 예비후보를 사퇴한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를 사퇴하며 후배 출마자들에게 한마디를 당부했다. “깨끗한 선거, 정정당당한 선거로 군민에게 박수 받는 모습의 경쟁을 통해 그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어달라”고.

이번 정 전 도의원의 사퇴로 인해 현재 도의원 제2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왕근 전 장성군새마을지회장, 박광진 전 군의원, 현직 이준호 도의원 3명이 도의원 선거 레이스를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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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 2014-04-16 07:53:49
선배님의 좋은 뜻 아름답습니다
비록 후보는 사퇴했지만 장성의 구태정치를 청산하기 위해 정치선배로서 현명한 길잡이가 되어 주십시요

후배 2014-04-15 23:02:54
존경 합니다 정치에서는 선배도 없고 후배도 없던데 후배들에게 양보하는 선배님 깊은 뜻 본 받겠습니다

장성군민 2014-04-15 22:59:03
그동한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후배들을 위해 양보 하시는 선배의 모습 우리모두 아름다운 모습으로 간직 할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