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평리 주민들, 김군수 공식 사과요구
안평리 주민들, 김군수 공식 사과요구
언론인 고소는 사실을 숨기고 군민들의 눈과 귀를 막으려는 속셈
  • 장성뉴스
  • 입력 2014.03.30 10:46
  • jsinews24@hanmail.net
  • 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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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평리 마을주민들이 28일 군청앞에서 김군수의 사과를 요구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3개월째 군청앞에서 집회를 계속하고 있는 장성읍 안평리 마을주민들은 퇴비공장 허가취소와 김군수의 욕설 거짓해명에 대해 공식 사과 할 것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처음부터 일관되게 분뇨공장 건립을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성군이 마치 충분한 의견수렴을 해서 허가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행위를 멈추라고 주장했다.

또한 당초 분뇨공장은 서삼면에 건립하기로 하고 서삼면 주민6명의 동의를 받아 전라남도에서 승인한 사항을 갑자기 사업지를 안평리로 옮기면서 안평리 주민들의 동의를 얻지 않아도 된다는 장성군의 억지는 언어도단이며 주민들을 우롱하는 것이라며 분노했다.

특히 지난 1월 27일 김군수는 안평리 주민과의 대화에서 “이리와, 이리오라니까”라며 70이 넘는 노인들에게 위압적인 모습과 반말을 했는가하면 주민들을 향해 손가락질을 하며 “아이 x야 저” 라는 욕설까지 서슴치 않았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김군수가 군민과의 대화를 한다며 각 읍면을 순회하며 수백여명의 주민들 앞에서 “정신병자가 아니고서야 군수가 주민을 향해 욕설을 했겠냐? 선거를 앞두고 군수를 깍아 내리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발언한 것은 선량한 안평주민들의 인격을 짓밟고 가슴에 커다란 대못을 박는 것이라며 성토했다.

그런데도 김군수는 적반하장으로 사실을 보도한 언론인까지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것은 군민의 눈과 귀를 막아 보려는 속셈으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려는 후안 무치한 행위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민들은 명예훼손으로 자신들도 고소하라고 요구했다.

안평리 마을 주민들은 분뇨공장 허가취소와 주민들에게 막말과 욕설에 대해 정식 사과하고 주민들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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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2014-03-30 11:21:21
감히 주민들에게 어르신들에게 욕을해 그러고도 욕안했다고 각 읍면 다니면서 거짓말 하는 군수, 그 추운 겨울 도로바닥에 앉아 고생하시는 주민들에게 사과도 안하는 군수 사과받아서 분 풀리겠습니까, 그런 군수 잘한 다고 깨끗하다고 하고 다니는 흑색선전 일삼는 사람들 군수 편들어 말하는 모 신문 추방하고,이번 6.4 지방선거때 군민의 힘을보여 줍시다

파렴치한 2014-03-30 13:28:58
안평리 어르신들께서 생계를 담보로 모든일을 전폐하고 마을을 지키고자 피눈물나게 몸부림치는것까지도 주민들뒤에서 조정하는 세력 거론하며 선거에 이용하려는 파렴치한들 그렇게 권력이 탐날까? 군의 잘못된 허물을덥을려고
죽기아니면 살기로 마을을 지키고자하는 노인분들의 순수한 마음 까지도 이용하려는 세력들 정말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군민2 2014-03-30 22:32:31
6.4선거때 군민의 힘을 보여줍시다
처음부터 목적(음모)을 이제야 나타내내요
현명한 군민들은 이미 눈치 쟀습니다
그리고 변하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법대로 2014-03-30 22:37:54
장성군청에서 불법으로 허가를 해주었다고 법에 호소하였다면
법판결을 기다려야지, 허가가 불법이라면 장성군수가 무슨힘이있쇼
허가가 무효되는거지 불법이라면 데모 할필요도 없네
의심받으면서

법의 판결 2014-03-31 01:26:39
억지 쓰지 말고 법의 판결 받아 보시요 . 깍나 낼려고 억지 쓰지 말고 , 집회때 소리크기도 65대시빌 이상하면 안됩니다 , 깍아 낼려고 120 대시빌까지 한다는데 이미 지식인들은 무슨 목적 때문인지 짐작이 간다고 수근 거립니다

선비골 2014-03-31 07:03:04
언론사 대표,법무사와 함께 있으면서
군정 과장을 부른것은
안타깝습니다 몇사람때문에 주민전체가
순수성을 잃으면 의심받게 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법의 판결을 받을수 밖에 없습니다
기다려 볼수 밖에

선비골님 2014-03-31 09:28:35
그 자리에 참석한 언론사 대표와 법무사는 안평리 주민입니다.
장성군이 안평 주민들의 개인정보를 빼내 사업자에게 넘긴 사실을 군담당 과장에게 알리고 과장도 이런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물었다고 합니다.
그러면 군수와 직소민원실장, 축산과장이 사업자 집에까지 찾아가 스스로 허가신청을 취소해 달라며 애걸복걸한 거 는 뭐지?

법의판결님 2014-03-31 12:19:32
평상시 스피커를 사용하지 않고도 주변 소음이 60데시빌이여.
글고 스피커 사용하면 85데시빌이고.
장성에 지식인 다 죽었나?
그 지식인 데려와 봐
끝장 토론하게 .. 공개적인 장소에서 ..난 조건 없이 나갈테니까

자진사퇴 2014-04-01 08:04:25
털끝만한 양심이라도 있는 사람이면
이쯤에서 군수직을 사퇴해야 한다
그런디 뻔뻔하게 앞으로 얼마나 군민들을
속일라고 또 군수하겠다고 나선다냐

스스로 사퇴 2014-04-03 07:39:15
스스로 부끄러운줄 알아야 한다
수장이 뇌물을 받고 공무원들에게
청백을 논할수 없고
불법선거로 목이 떨어진 사람이
수억의 군민이 써야할 돈을
선거로 낭비하게 만들 사람이
공무원에게 법을 지키라하고
혈세를 아끼자고 하면

티애프팀2 2014-04-03 13:35:18
군청앞시위 주위상가및 주민들에게 피해 고만좀주시고 차라리 아무도 없는 공사현장에 가셔서 드러눞거나 경운기로 가로막아 공사못하게 하는것이 낫지 않을까요.주객이 전도된것 같습니다.그러니까 다른 목적이 있나.선거철에 다가오니까 누구를 폄해하는 의도가 있지않나 의구심을 갖는 것입니다.지금 공사는 아무도 간섭없이 잘 진행되고 있답니다ㅉㅉㅉㅉ

테스크포스팀 2014-04-03 20:21:08
현군수 네가티브팀이 이제 방향을 바꿨네 군수 욕 안했다고 발광들을 하시더만 이제 인정하구 힘없는 안평 서삼 어르신들을 주공격대상으로 삼고 분위기 전환하시게 공사를 막으면 불법이라고 경찰들이 끌어내고 업자는 벌금내라고 고소하니 얼마나 주민들이 억울하기에 3개월을 죽기살기로 호소하겠는가 그동안 군수는 해결노력 한번 안하더만 여론이 나빠지니 이제사 시늉만 하고 제발 그러지 맙시다

장성인 2014-04-05 07:28:05
안평에는 적색기가 휘날리고 있지요
누가 설치했고 , 무슨 의미로 설치 하였으며
어디서 나서 설치 하였을까요

장성인님 2014-04-05 13:09:45
지금껏 데모하는거 한번도 구경못해봤어요..적색기도 아니고 노랑 빨강색이더만..꼭 아침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현군수 옹호하는 댓글만 쓰고 다니시네요..글 수준하고는.. 이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