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보건의료서비스 좋아졌다!
장성군, 보건의료서비스 좋아졌다!
공보건기관 시설현대화사업 추진
  • 장성뉴스
  • 입력 2014.03.24 20:27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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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열악한 농촌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관내 공공보건기관 19개소를 대상으로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지난 200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사업비 87억원을 들여 보건소 개보수 사업을 비롯해 18개소의 보건기관을 이전 또는 신축했다.

보건지소는 2004년 북하보건지소를 시작으로 ▲2005년 북이 ▲2007년 동화 ▲2009년 진원, 북일 ▲2013년 삼계, 삼서 등 총 7개소를 건립했으며, 보건진료소는 ▲2004년 월산 ▲2005년 필암, 생촌, 서부 ▲2007년 보생, 모암 ▲2008년 신월 ▲2009년 대악, 두월, 마령 ▲2010 용산 등 총 11개소를 준공했다.

이에 각 보건기관마다 최신 의료장비를 갖춰 지역 주민들에게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군은 올해도 약 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336㎡ 규모로 남면 보건지소를 신축할 계획이다. 현재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기본 및 실시 설계 중이며, 늦어도 올해 안에는 준공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남면 보건지소가 신축되면 총 20개소의 공공보건기관 현대화사업이 모두 완료된다”며, “모든 보건기관을 단순히 진료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주민복지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보건소는 지역 보건기관 활성화 일환으로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매년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모든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에서 주 1~2회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율도 매우 좋아 지난해 1,403회의 건강교실을 운영하는 동안 무려 21,002명의 주민들이 찾는 등 관내 보건기관이 주민들에게 친근한 쉼터 및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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