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법에 따르면 의원직 사퇴는 국회 회기 중이면 본회의 의결로, 비회기 중일 때는 국회의장의 결재로 처리된다.
6월 말까지 사퇴서가 처리되면 7월 30일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가 강조되고 이 의원이 이미 사퇴서를 제출한 만큼 국회가 사퇴서를 처리하는 데 미적거릴 명분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7월 30일 해당지역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크다.
만약 6월 말까지 사퇴서가 처리되지 않고 9월 말까지 처리되면 10월 29일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지역정서상 통합신당 후보가 유리할 것으로 점쳐지는 가운데 보궐선거를 노리는 정치인들의 움직임도 빨라질 것으로 관측된다.
해당 선거구( 함평·영광·장성·담양)에서는 이개호 전 전남행정부지사가 오래전부터 지역구를 다지면서 출마를 준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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