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가꾸기 부산물로 재정자립도 높여
숲가꾸기 부산물로 재정자립도 높여
3차례에 톱밥17,400포 생산, 8백7십만원 수입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09.01 18:03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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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생산된 부산물을 자원화하여 군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들어 3차례에 걸쳐 숲가꾸기 부산물을 이용 톱밥 17,400포를 생산해 총 8백7십만원의 수입고를 올렸다고 말했다.

톱밥 생산은 최근 톱밥이 축산용 깔개나 친환경 자재로 각광을 받으면서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저렴한 가격에 농가에 보급하기 위한 것으로 목재파쇄기를 활용해 생산하고 있다. 가격은 40kg/1포당 500원이다.

톱밥 생산은 사전에 읍면별 신청을 받아 이뤄지며 현재까지 친환경농가, 축산농가 등 총 174농가에 공급했다. 장성군은 톱밥 신청율이 높은 만큼 추후 대상자 선정시 기 수혜자는 공급에서 제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톱밥생산은 친환경농업 활성화뿐 아니라 톱밥제조에 따른 사회적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는 등 그 파급효과가 대단히 크다”며,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8월에 실시된 산소축제시에도 숲가꾸기 부산물을 활용 톱밥 300포를 생산해 톱밥 위 걷기 행사에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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