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두석,장성군수선거 출마 선언' 동영상 |
유두석 전 장성군수는 이날 장성군청 기자실에서 열린 출마기자회견에서 장성발전의 초석이 “무위” 로 돌아가 버렸다고 말하며 중단 없는 장성 재창조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경험과 탄탄한 인맥을 가진 본인이 장성군수 적임자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2010년 지방선거에 이청후보가 낙선하고 지난 4년 동안 장성군민들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장성발전이라는 염원을 완성하지 못한 죄인의 심정으로 살아왔다고 밝혔다.
유 전 군수는 군민의 삶보다 위에 있는 군정은 없고 겸손보다 앞서는 정치는 없다며 군민의 가치를 군정의 기본에 두는 “군민이 주인이 되는 군정”을 기치로 내걸었다.
또한, 재정자립도가 낮고 재원이 부족한 장성군이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당당한 장성”, “잘사는 장성”, “군민화합의 장성”을 3대 군정 비전 과 “실속 있는 장성”,“부자농촌 장성”,“나노산단의 조기 완공”,“돌아오는 장성”,“맞춤형 복지”,“읍·면 지역균형발전” 등 군민을 위한 현실적인 6대 시책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유 전 군수의 출마선언으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군민들은 앞으로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하는 개발행정을 통해 장성군이 크게 발전하길 기대했다.

<출마선언문>
당당한 장성! 잘사는 장성! 화합의 장성! 준비된 군수 유두석이 잃어버린 장성의 희망을 군민과 함께 다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한없이 존경하고 사랑하는 장성군민 여러분!
새정치, 새바람, 새장성을 이룰 새정치연합전남도당 발기인 유두석입니다.
만물이 생동하는 갑오년 새 봄을 맞이하여 군민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저는 오늘, 위기에 처한 장성의 자존심을 되찾고, 지난 4년간 잃어버린 장성 재창조의 꿈을 다시 이루어 내라는 장성군민의 준엄한 명령과 부름을 받들어 6.4 지방선거에 장성군수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자 겸허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지난 30여 년간 국토교통부(전,건교부)에서 쌓은 토지, 주택행정등 종합행정 경험과 다양한 중앙정부 인맥, 그리고 민선 4기에서 친환경 신도시 장성 재창조를 위해 국비유치와 획기적인 미래장성 개발 계획을 추진했던 소중한 경험 등 제 모든 역량을 다 바쳐서, 장성군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반드시 되찾고, 당당한 장성, 화합의 장성, 친환경 부자농촌 장성 재창조의 꿈을 다시 실현해 나갈 것을 군민 여러분께 굳게 약속 하면서 견위치명(見危致命)의 심정으로 군수 출마를 선언합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지금 우리 장성은 세 가지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위대한 장성군민의 자존심을 되찾는 것이요, 또 하나는 아직도 소외와 낙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장성 경제의 일대 변혁이요, 마지막으로는 새정치의 물결이 거세게 밀려와 새로운 통합의 생활정치를 하라는 거센 함성에 직면해 있습니다.
저는 2010년 낙선 이후에도 줄곧 장성에 살면서 군민들의 생활 속으로 깊숙이 들어가 보았습니다. 진정 군민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엇을 원하는지를 절감하고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군정에 반영토록 하겠습니다.
새정치, 새바람, 새로운 변화의 시대 우리 장성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중앙일보의 중앙선데이가 공동 조사한 보고서에 의하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나타내는 행복지수에서 장성군은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220위로 최하위에 속하며 전라남도 22개 시`군 가운데에서도 꼴찌에서 두 번째로 조사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부의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청렴도 조사에서 5~6년 전에 비해 지금은 중간 이하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잔치집에 가서 밥 굶는다는 속담처럼 겉으로만 화려하고 실속은 없는 군정이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불법적인 친환경농업 인증 비리로 장성군의 농산물 신뢰도를 바닥으로 떨어뜨리고 말았습니다. 지금 장성 농민들은 한숨 속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진실과 도덕성이 결여된 리더십은 지도자 뿐 아니라 주민들까지 나락으로 떨어뜨리게 된다는 것을 실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는 그 아픔을 보듬고 치유하여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바로 저 유두석이 군민과 함께 장성을 확실히 재창조하여 꿈과 희망이 넘치는 당당한 장성, 부자농촌 장성, 소통과 화합의 장성을 다시 건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지난 2006년 저는 ‘부자농촌’으로 만들어 달라며 무소속인 저를 장성군수로 당선시켜 주신 군민 여러분의 은혜에 보답하지 못하고, 1년 4개월 만에 군수직에서 물러나야 했습니다.
군수 재임 기간 1년 4개월. 당선자시절부터 당선무효 소송을 당하고,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을 받는 동안에도 중앙정부를 찾아가서 장성군의 발전을 위하여 대형국책 사업과 국비를 유치하고, 군정을 살피는데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국가개발촉진시범지구 지정과 함께 500억원의 국비를 유치했고, 장성 산업계의 숙원이었던 나노산단 27만평 개발제한구역 해제, 그리고 중보뜰에 우뚝 선 450세대의 주택공사 국민임대아파트 유치와 장성 황룡 건널목 입체화 사업,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집 건립과 도시가스 공급을 이루었고, 장성군의 최고를 자랑하는 공립노인전문요양병원 유치와 장성읍 소도읍가꾸기 사업 등 장성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하고, 장성의 미래를 열 초석을 다졌습니다.
하지만 민선4기에 다져놓은 장성발전의 초석은 지난 4년 동안 답보 내지는 후퇴하고 말았습니다. 중단된 장성발전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장성군은 중앙정부의 인맥과 경륜을 가진 지도자를 간절히 바라고 있고, 저는 군민의 부르심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2007년 중도 퇴임하는 날 저는 “고향발전의 역사적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중도에 물러나 군민 여러분께 큰 고통과 불명예를 안겨주게 돼 진심으로 사죄한다” 고 말하고, “뜨거운 심장이 뛰는 한 장성 사랑의 열정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저희 부부는 장성군민들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하고, 부자농촌 장성 발전이라는 염원을 완성하지 못한 죄인의 심정으로 살아왔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저는 오늘 꿈과 희망이 넘치는 활기찬 장성 재창조를 통해 도농복합 친환경 신도시 건설을 위해 3대 군정 비전과 6가지 중점 실천 전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3대 군정 비전은 첫째 ‘당당한 장성’을 만들겠습니다.
저는 먼저 실추된 장성군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고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민·관·정이 함께 참여하는 장성군명예회복 범군민위원회를 설치하여 비정상적인 구조를 개혁하고 정상화시켜 군민들이 주인인 ‘당당한 장성’으로 탈바꿈 시키겠습니다.
둘째, ‘잘사는 장성’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실추된 장성 친환경 농업을 전국 상위 수준으로 다시 끌어 올리고 부자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예산 비중을 분야별로 10%까지 대폭 늘려가겠습니다. 또한 산업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나노산업단지를 조기 완공시키고, 주거 환경 개선과 명문 교육 육성을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여‘잘사는 부자 장성’을 만들겠습니다. 선배들이 못다 이룬 장성발전의 유업을 계승 발전시키고 제가 민선 4기 때 수립한 장성발전 청사진을 더욱 발전시켜 다시 추진 할 것입니다.
셋째, ‘군민화합의 장성’을 만들겠습니다.
세상이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새정치가 국민의 명령이고 하늘의 뜻입니다. 새정치는 네편 내편 가르지 말고 화합과 소통의 정치를 하라는 것입니다. 특정 정당 사람들 몇몇이 호가호위하며 공무원을 줄 세우고 지역주민들을 갈등과 분열로 몰아갔던 시대는 이제 끝났습니다. 그런 구태에 찌든 사람들로는 더 이상 장성 발전과 군민 행복은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민선 4기에 군민들의 현명한 선택으로 무소속으로 군수에 당선되어 일부 인사들로부터 수많은 고소와 고발 등 시련을 당했지만 군민화합의 군정을 이끌었습니다. 군민화합 없이는 장성발전도 군민행복도 없습니다, 저는 사심 없는 통합의 리더십으로 군민을 섬기는‘화합의 장성’을 만들 자신이 있습니다.
군수가 되면 저는 우선 다음 6가지 시책을 중점 실천하겠습니다.
재정자립도 낮고, 재원이 부족한 장성군이 중장기 발전계획을 세워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비유치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저는 민선 4기에 유치한 국책 사업이 잘 마무리되고, 앞으로 장성발전을 이룰 사업들을 완수하기 위해 국비유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첫째, 불요불급한 전시성 토건 및 개발사업 예산을 삭감하여 그 재원으로 복지, 환경, 교육, 공공의료, 주거시설 개선 등 당장 시급한 군민의 삶을 살피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투자하여‘실속있는 군정’을 추진하면서 군의 부채도 줄여 나가겠습니다.
둘째, 친환경·유기농 근교 농업 메카로서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농업예산을 증대시키고, 벤처농업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농축산업의 소재산업화, 벤처기업화, 6차 융복합산업화로‘부자농촌 장성’의 꿈을 실현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나노산단의 조기 완공과 성공적인 기업유치로 장성 산업경제 부흥과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습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인맥을 총동원하여 유수 대기업들과 파격적인 유치 협상에 나서겠습니다.
넷째, 떠나는 장성에서 돌아오는 장성(‘U턴 장성’)을 만들겠습니다.
전원마을 및 실버타운 조성과 실버산업 유치로 은퇴자(노인)의 파라다이스, 벤처농업 육성으로 도시 귀농·귀촌인 기회의 땅으로 만들겠습니다.
다섯째, 초고령 사회 장성에서 단 한명의 어르신까지도 찾아가 보살피는 맞춤형 노인복지, 또한 여성과 장애인,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노동자에 이르기까지 소수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더불어 사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으로‘비버리지(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 장성’,‘WHO 지정 고령친화도시(Age Friendly City) 장성’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여섯째, 11개 읍면 권역별 지역균형발전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장성읍 원도심 재생사업에 혁신컨텐츠 개발시스템을 도입하여 명문 교육, 문화 중심 지역으로 재창조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선조들이 물려주신 자연환경과 생태보고, 그리고 문화적 유산을 한 치의 소홀함 없이 잘 보전하고 가꾸어서 우리 후손에게 물려줄 것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제가 꿈꾸는 장성은 어제의 장성으로 돌아가거나 오늘의 장성을 반복하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미래의 장성을 만들어 새로운 역사를 열어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 시작은 바로 지금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이 함께 해 주십시오.
앞으로 저는 그동안 구상해온 장성 발전의 새로운 정책대안과 미래 비전을 차근차근 밝힐 것입니다. 그리고 군민 여러분과 더불어 장성의 꿈과 희망을 실현해 나갈 것입니다.
“모든 힘은 화합에 있고 모든 위험은 불화에 있다”고 미국 시인 롱펠로우는 말했습니다. 위기에 처한 장성을 살려내기 위해서는 군민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이 절대 필요합니다. 저 유두석이 여러분과 함께 꼭 해내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선거는 비방과 흑색선전이 없는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로 군민화합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며 장성군민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위대한 장성군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 애정 어린 질책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2014년 3월 5일
새정치연합 전남도당 발기인 유 두 석 배상

<유 두 석 장성군수 입후보 예정자 프로필>
성 명: 유두석(兪斗錫) 생년월일: 1950. 2. 27 (64세)
주 소: 전라남도 장성군 장성읍 제봉로102
가족사항: 부인 이 청(前장성군수)와 자녀 1남 1녀
<학력 및 경력>
월평초/장성중/광주고 졸업
전남대학교 졸업
영국 버밍엄대학 국비유학(지역계획학 석사)
경원대학교 대학원(도시계획학 박사)
1999 건설교통부 물류시설,공공주택, 항공정책 과장
2005 건설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사무국장(부이사관) 건설교통부 이사관(2급) (귀향 위해 퇴직)
2006 민선4기 장성군수
(현) 옥산오창 민자고속도로 사장
전남대학교 총동창회 상임부회장
상 훈: 녹조근정훈장(92´), 근정포장(86´)
저 서:『아름다운 귀향, 장성의 미래가 보인다』 (유두석 著/현대미술 刊)
예산지원 어렵다고 한 실장, 군수가 지시하니 지역 의원에게 찾아가 예산 세워주라고 했는데도 못세운 죄로 50여명의 실과장,면장, 간부직원 앞에서 당장에 인사조치 할란다고 고성을 지르는 군수 이러고도 인사 제대로 한다고 부끄러운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