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에 따르면 9월 2일, 15일 2회에 걸쳐 에너지관리공단 호남지역본부 기후변화센터 강사를 초빙하여 삼서초등학교와 진원동초등학교 도서관에서 80여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에너지절약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여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를 아껴 쓰는 습관을 기르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에너지 절약 교실 대상 초등학교는 지난 7월중 교육 신청서를 제출받아 선정했다.
교육내용은 에너지 절약에 관한 교재와 영상물을 통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퀴즈&퀴즈 코너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시간은 80분 동안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교실이 실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육 위주로 실시되고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좋다”며,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성군은 지난 4월과 5월 서삼초등학교와 북이초등학교 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에너지 절약 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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