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공공도서관장(김원경)은 오는 3월 12일부터 7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에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유와 성찰이 있는 인문학학당’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문향장성, 선비의 고장인 장성 지역특색을 반영하고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지역주민의 인문 소양을 쌓기 위한 사업으로 ‘생애 꼭 접해야 할 인문학 특강’, ‘지혜의 샘 인문고전 읽기’, ‘선비문화를 찾아서’ 길위의 인문학 등을 운영한다.

‘생애 꼭 접해야 할 인문학 특강’은 매주 문학, 역사, 철학 등 주제별로 국내 유명 강사와 대학교수들을 초청할 계획이며, ‘지혜의 샘 인문고전 읽기’ 시간은 ‘나를 세우는 옛문장들’의 저자 김영수 선생님을 초청하여 중국 고전을 통한 고사성어로 통찰하는 인간의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보고자 한다.

또한, ‘선비문화를 찾아서’ 길위의 인문학은 인문학 학당 수강생 가운데 우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강연과 책 속의 현장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으로 옛 조상들의 정신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인문학 학당에 참여하고 싶은 지역주민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jslib.kr)에 신청하거나 도서관을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수강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문의: 장성공공도서관 김선영 061-399-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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