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마을주민과 대화 동영상
김군수가 마을주민들을 향해 욕설과 막말 하는 모습이 동영상으로 보여져 파문이 일파 만파 확산 되고 있다.
김군수는 지난 1월 27일 오전 장성군청 앞에서 마을 앞 퇴비공장 허가취소를 요구하며 4주째 집회를 하고 있는 장성읍 안평리 마을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친환경농업단지에 주민 동의없이 허가를 내준 것 대해 성토하며 항의했다.
이에 김군수는 주민동의를 받아라는 법은 어디에도 없다고 발언하는 등 주민들을 더욱 격분하게 만들었다,
결국 주민들은 대화를 거부하고 자리를 떠나며 군수에게 거세게 항의했다.
이를 지켜본 김군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주민들을 향해 “야! 이 XX야......” 욕설과 “놔둬라! 누군지 유심히 좀 봐야겠다”며 보복성 발언 등을 하여 비난을 사고 있다.
안평리 마을 주민들은 군수가 마을 주민들에게 막말과 욕설을 한 것은 군수로서 지녀야 할 품위와 예의에 어긋나고 주민들을 무시한 처사라며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를 목격한 한 주민은 “군수도 사람이니까 감정이 없을 수는 없지만 다수가 모인 공식적인 자리에서 이런 발언을 했다는 것은 문제다”며 군의 수장으로서 도대체 이해 할수 없는 행위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장성읍 안평리 마을 주민들은 군청 앞 집회 허가를 연장하고 군수의 욕설 사과와 퇴비공장 허가 취소를 위해 강력 투쟁한다는 방침이어서 앞으로 군과 주민과의 갈등은 더욱 심화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장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