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농특산물 서울 직거래장터 인기
장성군, 농특산물 서울 직거래장터 인기
우수 농특산물 판매로 1억 2천 매출 올려
  • 장성뉴스
  • 입력 2013.11.11 16:25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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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이 서울에서 열린 합동 직거래장터에서 인기를 끌었다.

장성군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NH농협은행 서울지역본부에서 나주시와 화순군, 담양군 등 인근 시군과 합동으로 ‘오색마을 춘하추동 농촌사랑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광주 근교권 4개 시군이 농․축․특산물 공동 마케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장성군과 올해 6월 나주시에 이어 화순군에서 총 주관했다.

행사장은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서울 소비자들로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4개 시군의 주요 농특산물을 한 데 모은 ‘제철 농산물 꾸러미’가 큰 인기를 끌었다는 후문이다.

군에서는 총 10개 업체가 참여해 ▲사과 ▲고구마 ▲감 ▲김치 및 고추장 ▲삼채분말 ▲방울토마토 ▲청국장 등 65여 품목을 판매, 약 1억 2천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중가보다 15~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고구마와 감은 벌크 판매하는 등 행사장의 구매 분위기를 한층 돋았다.

부대행사로는 편백나무 체험관을 운영, 편백나무팔찌와 향주머니 만들기 등의 특별한 체험을 즐기려는 사람들로 연신 붐볐다.

한편, 장성군은 올해까지 세 번에 걸친 합동 직거래장터에서 총 3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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