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군청 상황실 및 군청 광장에서 16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민ㆍ관 합동으로 2009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을지연습은 전쟁 및 재난 재해, 테러 등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실전적인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하는 훈련으로 장성군은 지역의 안정적인 음용수 및 생활용수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 평림댐 피습에 따른 방호 및 복구대책 훈련을 실시한다.
장성군은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충무계획 담당자 및 유관기관, 업체를 대상으로 연습 실무 준비회의를 개최했고 12일에는 실과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연습준비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을지연습은 17일 을지Ⅲ종 사태선포를 시작으로 공무원 비상소집, 도상연습, 전시주요 현안토의 등이 실시된다.
특히, 전시 중 질병이나 부상으로부터 필요한 혈액 공급에 기여하고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전ㆍ평시 안정적 혈액수급에 대처하기 위해 전시 채혈 훈련도 실시된다.
이청 장성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해 비상사태 발생시 공무원 개인 및 조직의 임무숙지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보하고 전ㆍ평시 각종 비상대비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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