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모유수유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8월 7일부터 8월 12일까지 장성군 관내에서 모유의 중요성, 정확한 모유수유 방법, 모유수유의 장점 등을 홍보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산소축제 행사장에서는 모유수유하기 캠페인 및 모유수유 영양상담 홍보관을 운영하고 모유수유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5세 어린이 동반시 어린이 영양제를 제공하고 임산부에게는 철분제도 나눠줬다.

또한 10일에는 보건의료원 모유수유실에서 산모도우미 및 건강조사원 20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11일에는 보건의료원에서 가임여성 100명을 대상으로 산부인과 전공의를 초청하여 모유수유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모유수유 클리닉도 운영한다. 12일 보건의료원에서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모유수유를 실천하기 위한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모유는 영아성장을 위해 필요한 모든 영양소를 공급하고 질병면역 증강으로 질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모자간 정서적 유대도 촉진할 수 있다”며 “모유수유 실천율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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