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북이면민의 날 행사가 5일 오전 (주)스카이교육원 운동장에서 김양수군수를 비롯, 도의원, 군의원, 향우, 지역기관 사회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장성군 북이면(면장 송준용)면민의 날 추진위원회(위원장 황하영)가 주관,주최하는 이번행사는 풍물놀이, 난타공연 식전행사와 개막식에 이어 민속경기, 초청가수열창,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송준용 북이면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면면민의 날 한마음 축제가 북이면이 하나되어 화합과 발전의 계기를 다짐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사와 축사도중 일부주민들은 면정 및 행사와 관련해 불만섞인 목소리를 드러내 불협화음을 표출했다.
화합과 단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축제 분위가 한껏 고조되지 못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지 못한 모습이 역력하였으며, 북이면은 지난해와 달리 많은 군비를 투입하고도 아쉬움이 남는 행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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