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0일부터 31일까지 군 공직자 및 유관기관,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8천2백여만 원의 상품권을 구매했다고 말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 1억원의 82.7%에 달하는 금액으로 세부내역을 보면 공직자 531명이 6천5백여만 원을 12개 유관기관 256명이 1천4백여만 원을 구매했다. 또한, 서삼면 이장협의회 및 독농가 20여명이 3백4십여만 원을 구매했다.
이를 통해 장성군은 지난 5일 희망근로 참여자 8월 인건비를 전액 현금으로 지급했다. 장성군에서는 유관기관을 상대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희망근로 상품권은 식당, 마트, 미용실, 재래시장, 주유소 등 장성 관내 299개의 상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단 학원, 유흥ㆍ단란주점, 공공요금납부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상품권의 유통기한은 3개월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운동이 희망근로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직자 뿐 아니라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에서도 지속적인 구매를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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