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농기계 임대사업 공사 8월중 완료
장성군,농기계 임대사업 공사 8월중 완료
임대농기계 구입 및 조례제정은 마무리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08.05 16:08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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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농촌일손 부족을 해소하고 농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마무리가 한창이다.

군에 따르면 농기계 임대사업이 임대농기계 구입 및 조례제정을 완료하고 농기계 창고 마무리 공사만 남겨놓은 상태로 오는 8월중 완료된다고 말했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총 12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돼 3,177㎡의 부지에 격납고와 시험운전 및 교육장을 조성하게 된다. 벼 직파기, 콩정선기, 콩탈곡기,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35종 90대를 구입해 임대하게 된다.

장성군은 농가들의 영농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 완료와 동시에 임대를 실시하고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를 별도로 개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농기계 임대는 지역내 주소를 두고 있는 농업인 중 농기계 공제보험에 가입한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1농가 1대를 기준으로 신청순서에 따라 임대하고 사용기간은 3일 이내로 제한한다.

농기계 임대료는 농기계 최초 구입가격의 0.25%를 일률적으로 적용하게 된다. 단 국민기초생활수급법에 의한 수급권자와 국가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국가유공자는 임대료를 감면한다.

장성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기계의 구입비용 및 노동비용을 절감해 농업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영농편익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기계의 효율적인 활용으로 적기영농이 가능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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