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일초등학교(교장 윤석훈)는 9월 13일(금),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이해교육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1학기에 실시한 장애이해교육에 이어서 이번에는 전남장애인종합복지관의 외부강사를 초빙하여 신체적 장애와 정신적 장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장애를 얻게 되는 원인과 후천적 장애에 대한 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또한 시각 장애 및 신체적 장애에 대한 직접적인 체험을 위해 눈을 가리거나 목발, 휠체어를 이용하여 걸어보는 등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겪는 고충을 잠시나마 알 수 있는 장애체험을 하였다.
3학년 한 학생은 “직접 눈을 가리고 걸어보는 것이 정말 힘들고 이렇게 장애를 가진 분들을 보게 된다면 따뜻하게 대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하였다. 아울러 교통사고 등 후천적 장애를 입지 않도록 안전한 생활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였다.
북일초등학교 교장은 “장애를 가진 분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쌓는 좋은 경험이 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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