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따르면 신종플루 국가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신종플루의 관리를 격리봉쇄에서 치료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신종플루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비상방역 활동을 확대 실시하고 격리치료 의료기관 및 접촉자 격리시설도 확보했다. 병원내 감염 예방책도 마련했다.
또한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발열환자의 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22개 병의원에 안내문 및 포스터 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손 소독제를 배정했다. 매일 의료기관과 약국 등을 대상으로 유사환자를 확인하고 개별적인 환자 사례조사와 확진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신종플루 환자발생을 대비해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900갚셀을 확보했다.
특히, 오는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축령산 산소축제에 많은 인파를 몰릴 것을 대비해 행사장 입구 3곳에 신종플루 예방ㆍ홍보관을 운영하고 방문객 손 소독행사 및 발열감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신종플루의 집단 발병 가능성이 높다”며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콧물, 기침, 인후통 등 급성호흡기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의료원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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