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을지연습 통합방위 이상 무
장성군, 을지연습 통합방위 이상 무
다양한 전시상황 연습으로 훈련 효과 높여
  • 반정모 기자
  • 입력 2013.08.22 17:34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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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국가 비상사태와 지역안보에 대비해 지난 19일부터 실시한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을지연습은 전쟁 및 재난재해, 테러 등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국가 비상사태 훈련으로,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내실있고 체계적인 훈련을 실시했다.

첫날인 19일에는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최초보고회 등이 실시되고, 20일에는 상수원인 유탕저수지 독극물 투입 및 장성정수장 파괴 시 종합대책이라는 주제로 전시주요현안 토의가 진행됐다.

21일에는 을지연습 연계 민방공 훈련과 군청 자위소방대와 담양소방서 장성119안전센터, 유관기관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 청사 내 화재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한 초기 대처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영광 한빛원전 피폭과 호남고속도로 파괴시 대책」 등 군자체적으로 다양한 전시상황을 연출해 훈련효과를 한층 높였다.

최종보고 및 강평회에서 김양수 군수는 “올해는 군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며, “지난 4일 동안 밤잠을 설치면서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준 유관기관 관계자 및 공직자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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