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공무원의 실용적이고 색다른 아이디어 발굴로 농특산물 부가가치 향상과 농가소득 증진에 나선다.
19일 장성군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본청과 읍면, 농업기술센터 농정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농산물 상품화 아이디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농특산물의 홍보활동을 극대화하고 판매를 증진시킬 수 있는 특색사업 ▲시장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화 아이디어(1차 원물의 상품화, 혼합세트, 전처리상품, 가공상품) 등이다.
단, ▲이미 일반화된 사항과 기본구상이 유사한 것 ▲통념상 적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것 ▲타인이 취득한 특허권, 실용신안건, 디자인건, 저작권에 저촉되는 것 등은 모두 제외된다.
현재 군은 공문과 이메일을 통해 아이디어를 접수하고 있으며, 오는 27일 농정담당공무원 워크숍에서 6개(▲최우수 1 ▲우수 2 ▲장려 3)의 아이디어를 최종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군의 자체사업 및 전문 유통업체와 연계해 시장상품화 함으로써 장성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아이디어가 군의 농정발전과 주민들의 소득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담당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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