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파리․모기 유충 구제 나선다!
郡, 파리․모기 유충 구제 나선다!
학교 등 1,000여개소 정화조에 친환경 구제제 투여
  • 장성뉴스
  • 입력 2013.08.17 08:25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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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여름철을 맞아 파리, 모기 등의 유충을 박멸하기 위한 집중 방역소독에 나선다.

16일 장성군 보건소에 따르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학교 등 천여개소 대형건물의 정화조와 물웅덩이를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관내 초․중등학교와 공공기관, 아파트, 마을회관 등 100인 이상 대형 시설물의 정화조와 인구밀집 지역의 물웅덩이를 대상으로 파리․모기 유충 밀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유충에서 성충으로 부화하기 전인 지금이 방역 적기라고 판단, 친환경적인 구제약품을 투여해 파리와 모기로 인한 주민 불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유충 서식 장소는 일정하므로 소량의 약품으로도 살충 효과가 뛰어나다”며, "특히, 파리는 1마리가 일생 동안 1,000여개의 알을 산란하므로 유충 1마리를 구제함으로써 성충 1,000마리의 파리를 구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이번 유충구제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함은 물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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