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단지에 무인헬기가 떴다
친환경단지에 무인헬기가 떴다
친환경단지 425ha 무인헬기 방제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07.28 16:17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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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벼 병해충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무인헬기를 이용 방제활동을 실시하고 있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북일면 갑동마을을 시작으로 9월까지 친환경단지 425ha에 대해 무인헬기를 이용 친환경자재를 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인헬기 방제는 장마 후 본격적인 벼의 성장기를 맞아 문고병과 도열병 등의 병해충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전액 무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무인헬기 방제는 10ha이상의 집단단지를 대상으로 신청순위 및 지역여건을 고려하여 실시하고 있다. 무인헬기 방제신청은 희망일 1주일 전에 농업기술센터 종합기술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장성군은 무인헬기 방제가 병해충 방제 적기에 실시되고 있어 병해충 방제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가들의 방제활동을 대신해 줌으로써 농가들의 방제비용 절감 및 인력난 해소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갑동마을 주민은 “2005년부터 무인방제 헬기로 방제를 실시하고 있는데 적기에 방제가 실시되고 병해충 방제 효과도 높아 고품질 쌀을 생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2004년 전국 지자체에서 처음으로 무인헬기를 도입하여 2005년부터 매년 무인헬기 방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732ha를 방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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