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군수, 민선 5기 3주년 성과 밝혀
김군수, 민선 5기 3주년 성과 밝혀
3대 프로젝트 본격화, 청렴교육 열풍
  • 장성뉴스
  • 입력 2013.07.0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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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장성군수
민선 5기 출범 당시 ‘사람과 돈이 몰리는 매력있는 장성’을 천명했던 김양수 군수가 민선5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 동안 역점사업에 대해서 입장을 밝혔다.

장성군은  미래성장 동력이 될 3대 프로젝트도 순조롭게 진행, 답보상태에 놓였던 나노산업단지가 착공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농협장성물류센터는 농협중앙회와 토지보상 위탁협약을 체결하고 현재 보상절차가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호남권 최대의 호반 관광명소로 조성될 장성호 수변개발사업의 밑그림이 나오는 등 장성군이 전남의 거점도시로 성장할 기틀이 마련됐다.

특히, 김 군수의 성과로 약 2년 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한 청렴문화 체험교육의 성공을 빼놓을 수 없다. 현재까지 청렴교육에 전국의 131개 기관에서 298회 동안 2만명이 넘는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는 장성을 청렴의 고장으로 이미지를 드높인 것은 물론, 농특산물 등의 판매로 약 8억 3천만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려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김 군수는 임란과 한말 때 지역에서 일어난 의병활동을 재조명하는 선양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어 장성이 청렴의 고장에 이어 호국의 고장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유치 부분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까지 108개의 유망기업을 유치해 민선 5기가 근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목표대비 무려 96%에 달하는 성과를 거둬, 2,455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었다.

아울러, 전국 최초 농어촌 뉴타운인 드림빌 준공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귀촌인구를 유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목적별로 분산 운영되던 CCTV를 한데 모은 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해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정망을 갖췄다.

전국 최초 관(官)군(軍) 협력사례도 눈여겨볼만 하다. 군과 상무대는‘문화체육시설 공동이용협약’체결을 계기로 상생물꼬를 튼 후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왔다.

또, 고령화 사회를 맞아 노인 일자리사업 확충과 북이면 공중목욕장 건립, 경로당 반찬값과 어르신 목욕권 지원, 할머니장터 개장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였다.

다만, 그동안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국립심혈관센터를 유치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국립심혈관센터 건립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대선공약 중 하나로 김 군수는 지금까지 정부정책 반영과 장성 설립의 당위성 홍보 등 기구유치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

하지만 계속적으로 전 정부에 외면받고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도 포함되지 못했다. 김 군수는 전라남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정부재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할 방침이다.

김양수 군수는 “후반기에는 개발을 본격화하고 파급효과를 확산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남은 기간 동안 미래산업과 더불어 지역경제 회생, 농업농촌 부흥, 군민 복지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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