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정주환경 개선 사업 추진
장성군, 정주환경 개선 사업 추진
장성읍 시가지, 면 소재지 정비사업
  • 장성뉴스
  • 입력 2013.07.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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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장성군에 따르면 지역개발을 가속화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성읍 시가지와 삼계면․북이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장성역 앞 교차로 조성사업, 시가지 하수도 정비, 전신주 지중화 사업 등 장성읍 시가지의 면모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사업들을 대거 추진하고 있다.

장성역 앞 교차로 조성사업은 역전광장 내에 중심광장과 2개 노선 연결도로 등을 개설하는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현재 공사 중이며, 8월 말에 완료할 예정이다.

또, 오수와 우수가 합류되는 합류식 하수관거를 분류식 하수관거로 교체․정비하는 하수도 정비사업과 시가지 내 전신주를 없애고 어지럽게 얽혀있는 통신선을 지하에 매설하는 전신주 지중화 사업도 공사가 한창이다.

특히, 군은 지난해 장성역과 영천로를 중심으로 약 2km 구간에 상가 간판 및 건물외벽(파사드)을 정비하는 녹색디자인 시범거리사업을 추진, 시내 간판 322개 디자인과 파사드 20개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도시미관을 한층 높인 바 있다.

장성읍 시가지 정비와 함께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인 면 일대가 점차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모할 전망이다.

군은 면소재지 중심성 강화를 통한 정주환경 개선과 주민복지서비스 기능보완으로 활력 넘치는 도심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40억원을 투입해 삼계면과 북이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기초생활기반 확충사업으로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용주차장 조성 ▲전천후 게이트볼장 신축 등과 지역경관 개선사업으로 ▲중심가로 및 상가 간판정비 ▲마을 진입부 경관 조성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컨설팅․교육을 실시하고 지역브랜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주민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자주 마련, 건의사항 및 의견 등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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