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읍(읍장 : 정영수)이 관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어서 눈길을 끈다.

장성읍은 지난 22일 영천휴먼시아 아파트 정문 광장에서 신체ㆍ경제ㆍ지리적 여건으로 문화시설 자발적 이용이 어려운 문화소외계층 등에게「찾아가는 문화나눔」의 일환으로 ‘코미디 마당극 품바품바’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개최한 ‘코미디 마당극 품바품바 공연’은 (재)전남문화예술재단에 「찾아가는 문화나눔」기획사업을 신청하여 유치한 것으로, 평소 문화시설 자발적 이용이 어려웠던 영천주공ㆍ휴먼시아 아파트의 주민에게 양질의 공연 관람 기회와 유쾌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여름밤 잊지 못할 추억거리를 선사하였다.

이번 공연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던 데는 영천휴먼시아 아파트관리사무소의 사전홍보와 경품협찬, 주민자치위원회의 행사장 설치지원 및 간식제공, 그리고 무엇보다도 (재)전남문화예술재단과 극단갯돌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공연을 관람하고 난 이정희씨는, 각설이들의 재담, 소리, 춤 놀이와 전라도 사투리가 어울러져 관객을 사로잡는 너무나도 유쾌한 공연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도 이런 즐거운 관람기회를 자주 열어주라는 말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장성읍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재)전남문화예술재단의 찾아가는 문화나눔 기획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관내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예술 프로그램 향유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성읍은 (재)전남문화예술재단에 모셔오는 문화나눔 기획사업을 신청하여 버스 및 간식 등을 지원받아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남진 콘서트, 광해 영화, 주현미 콘서트 단체관람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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