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로타리클럽 제45대회장에 취임한 (春光)이종구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1969년도에 창립된 장성로타리클럽이 올해로 45세로, 인생에 비유하면 황금시기인 중년이 되었다”고 밝히고 “앞으로 더욱 멋진 클럽이 되도록 행동하는 로타리안이 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임하는 제44대 (阿谷)김재성회장은 “회장으로 취임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임식을 갖게 됐다”고 밝히고, 지난 1년 동안 내실을 기하며 회원 상호간 친목에 최선을 다하였지만, 돌이켜보면 부족함이 많아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곤 3710지구 총재를 비롯, 김양수군수, 김행훈의장, 김종욱 교육장, 윤시석, 이준호도의원, 인근 시,군 클럽 회장단과 가족·친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을 축하하고, 로타리안들의 끈끈한 동지애를 다졌다.
클럽은 이날 문향고등학교 1학년 이혜민 학생 등 9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우수직장인 4명에게도 표창을 수여했다.
장성 로타리클럽은 현재 회원 41명으로, 1969년 11월 창립하여 1970년 국제로타리 RI인준을 받은 이후, 44대 회장을 거치는 동안 지역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한편, 국제로타리의 주 표어는 ‘초아의 봉사’(超我의 奉仕 Service Above Self)이며, 2013-14년도 테마는 "로타리 참여로 삶의 변화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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