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장성군에 따르면 올해 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14개 사업 591명을 대상으로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하반기에 80개의 맞춤형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부터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약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11월까지 6개월 동안 추진된다.
세부별로는 읍·면 공익형 사업인 ‘우리마을 맑고 푸르게’에 65명, 장성군효도노인복지센터 복지형 사업인 ‘거동불편 노인 돌봄지원’에 15명이 참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위해 능력과 적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 일 하실 능력이 있는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일자리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왕성한 사회활동으로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일자리 사업 외에도 다양한 노인 복지시책을 지속 추진해 노후생활의 행복지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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