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오는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청 장성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실과소장,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무평화공원 조성사업 용역 보고회를 갖는다고 말했다.
이번 보고회는 상무평화공원 조성사업 제2종지구단위계획의 구체적인 개발기본구상 및 개발계획안을 확정하기 위한 것으로 2종지구단위계획 및 실시설계, 토지적성평가, 환경 및 재해영향성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된다. 또한, 공원 조성에 따른 성공적인 국내외 사례를 분석하는 등 폭넓은 의견을 수렴하게 된다.
장성군은 이를 통해 이번달 중 개발방향 및 구역계획을 확정하고 주민 및 군의회 의견청취, 군도시계획위원회 자문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연말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상무평화공원은 2016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상무평화공원은 삼서면 수양저수지 일원 1,063천㎡에 총 1천2백6십억원을 투자돼 휴양문화지구, 운동/오락지구, 숙박지구 등이 조성된다.
휴양문화시설에는 군문화에 친근감 있게 다가설 수 있도록 군장비 전시장, Military 파크, 서바이벌 게임장, 초경량 비행장을 조성하게 된다. 운동/오락지구에는 온 가족이 편안한 휴식과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는 레저공간으로 조성된다. 미니골프장, 게임파크, MTB 파크 등이 들어선다.
숙박지구에는 상무대 면회객 및 외부 관광객이 체류하여 관광ㆍ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숙박 시설이 들어선다. 종합리조트를 비롯해 펜션단지, 오토캠핑장, 마리나 모노레일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장성군은 상무평화공원이 조성되면 상무대 외출ㆍ외박장병과 면회객 및 인근지역의 관광ㆍ휴양 수요를 충족하고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여가선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역개발을 통하여 지역간의 균형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고용창출에 따른 지역주민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청 장성군수는 “상무평화공원은 많은 자본과 시간이 소요되는 대형 프로젝트로 지역주민들의 거는 기대가 크다”며, “각계각층의 의견수렴을 통한 사업분석으로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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