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삼 신임 태릉선수촌장은 국가대표선수 및 지도자로 태릉선수촌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면서 체육현장을 직접 경험했으며, 지난해 용인대학교 대학원장을 끝으로 32년간 용인대학교 교수로 재임한 바 있다.
전남 장성 황룡면 출신인 최종삼 촌장은 현역시절 1971세계선수권대회 63kg급 동메달을 따내는 등 한국 유도의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은퇴 후 단국대학교에서 석사, 명지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받은 그는 1981년 모교인 용인대학교 유도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학계와 체육계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한편, 최종삼 태능선수촌장은 대한유도회 부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동아시아 유도연맹 회장 겸 아시아유도연맹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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