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 삼계119안전센터(센터장 조화원)에서는 25일 오전 동화 초등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2011년을 기준으로 변경된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라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내손으로 구한다.”라는 자신감을 배양하고, 심장마비, 뇌졸중과 같은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기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생명존중문화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의미와 필요성, 응급상황 발생시 119 신고요령에 대한 이론교육을 실시한 후 실제상황에 적응하기 위한 CPR마네킹을 이용한 체험교육을 실시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주관한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의 소생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초 4분이 중요한 만큼 일반시민 누구나 신속․정확히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교육을 거듭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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