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마지막 절기인 곡우(穀雨)를 맞아 백곡을 기름지게 하는 봄비가 내리는 날 화합과 지역발전을 다지기 위한 황룡면과 북하면민의 날 기념 행사가 각 지역에서 성황리 펼쳐졌다.
4월20일 황룡강 둔치에서 열린 황룡면민의 날 기념 행사와 북하면 약수중학교에서 개최된 북하면민의 날 기념행사는 김양수군수를 비롯한 김행훈의장, 윤시석, 이준호도의원, 군의원, 많은 향우등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한마당 잔치를 열고 지역발전을 다짐했다.
특히 우중에도 이개호 F1사무총장(전 행정부지사)이 참석하여 황룡면과 북하면민의 날을 축하하고, 지역주민들과 한데 어울려 흥겨운 시간을 함께해 지역주민들로 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약수중학교에서 펼쳐진 제9회 북하면민의 날 (면장 김형근, 추진위원장 조홍상 )행사는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을 위하여 많은 향우와 면민이 참여하여 북하면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마을별 체육대회, 신명나는 풍물놀이, 주민들을 위한 농악 및 각설이타령, 기념식, 경품권추첨,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마련돼 주민들의 흥을 돋궜다.
같은 날 황룡강둔치에서 개최된 제11회 황룡면민의 날( 면장 김영수, 추진위원장 장윤진)기념행사는 비가내리는 관계로 시가행진 등이 최소 되는 등 일부행사가 차질을 빚기도 했으나 많은 향우와 주민들이 참석하여 면민 모두가 하나 되는 모습을 보였다.
황룡면과 북하면 주민 향우들은 각 마을에서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 얼싸안고 고향의 숨소리를 들으며 즐거움을 만끽하는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