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의회 이모 의원이 대낮에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교통사고를 일으켜 임산부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4월 13일 오후 3시35분께 장성군 삼계면 금강아파트 앞 사거리에서 장성군의회 이모(54) 의원이 운전하던 싼타페 차량과 김모(31)씨의 쏘나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쏘나타에 타고 있던 다문화 가정 부부와 딸 등 3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중 아내는 임신 중이었다.
이모 의원은 이날 제7회 동화면민의 날 행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결과 혈중 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0.148%가 나왔다.
장성경찰은 운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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