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뉴타운 입주 희망자 200명 모집
농어촌 뉴타운 입주 희망자 200명 모집
오는 11월까지 30~40대 젊은 인력을 대상으로
  • 반정모 기자
  • 입력 2009.07.08 16:28
  • jsinews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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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이 미래 농업ㆍ농촌의 신성장 모델로 추진하고 있는 장성 농어촌 뉴타운인 장성드림빌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30~40대 젊은 인력을 대상으로 200명의 입주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 자격은 입주 공고일 현재 만 30세 이상 49세 이하의 농업인이나 앞으로 영농을 계획하고 있는 자를 대상으로 한다.

특히, 농업관련 교육기관 및 전국 귀농관련 기관, 단체, 학교 등에서 실시하는 농업관련 교육과정을 1개월 이상 수료자 한 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또한, 입주 신청전에 영농활동에 2년 이상 종사한 경험이 있는자도 가점 혜택이 부여된다.

입주 신청은 11월초까지로 장성군 미래전략사업단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입주자 확정은 11월경 전문가로 구성된 입주자선정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하게 된다.

▲뉴타운 조감도
입주자에게는 자생력 강화를 위해 자립영농여건 지원 등의 간접적인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입주가 확정되면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간 맞춤형 영농교육을 지원하고 초기 영농시설 자금으로 2천만원에서 2억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또한 주택구입시 3천만원 한도내에서 농어촌주택개량자금 융자 혜택을 부여하고 농지임차료, 농지취득수수료 등의 귀농자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별도 지원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아울러 농업인 연금보험료, 건강보험료의 50%를 지원하고 농업인자녀학자금 지원 및 대학생 학자금이 전액 무이자로 지원한다.

한편, 장성드림빌은 젊은 인력의 귀농을 유도하기 위해 조성하는 전원형 주택단지로 삼서면 유평리에 157,953㎡의 부지에 목조단독주택, 황토단독주택 등 총 200호가 조성된다. 2010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임대 분양하고 2011년말 입주를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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